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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디카프리오 내한 특이한 사인, 늦은밤 그의 깜짝 방문이 반가울 수밖에 없는 이유.

by cwk1004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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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6일 밤 10시 30분경 할리우드 유명 영화배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을 해, 때아닌 늦은밤 깜짝 방문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은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의 홍보를 위한 것으로, 오늘 7일 부터 바로 기자회견을 갖은 뒤, 레드카펫 행사 및 프리미어 시사회 등을 통해 국내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설레였던 어제 늦은밤 입국 현장 모습과 함께, 디카프리오의 이번 내한이 가지는 의미에 관한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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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현장 모습, 디카프리오의 팬서비스...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늦은밤 입국은 많은 기자들과 팬들에게는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늦은밤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보기위해 기다리는 많은 팬들로 공항을 북적였으며, 역시 취재 기자들 또한 많은 인원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입국장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들어서자, 여기저기에서 "레오! 레오!"를 외치면서 팬들의 환호성이 들려왔습니다.

팬들의 환호성을 듣고서 디카프리오는 팬들의 취재 및 사진요청에도 불구하고, 취재진들에게는 등을 돌린 채,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 싸인을 해주기에 바쁜 모습인데요,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고 싸인을 해주던 디카프리오는 수십명의 취재진들의 촬영 요청은 거절한 채, 유유히 공항을 빠져 나갔습니다.

해외에서 파파라치 때문에 골머리를 썩어서 였을까요? 왠지 취재진들을 의식적으로 피해다니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취재진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팬들만을 챙겨준 디카프리오가 더욱더 빛이 났던 순간이었습니다.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어떤 영화?

이번에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장고:분노의 추적자'는 어떤 영화일까요?

일단 감독은 우리나라에서는 '킬빌'이라는 영화로 유명한 영화감독인 '쿠엔틴 타란티노'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입니다.

역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작품답게, 특유의 익살스러움과 혈흔이 낭자한 액션씬이 그대로 살아움직이는 영화라는 평입니다.

아내를 구해야하는 분노의 로맨티스트 장고(제이미 폭스)와 그들 돕는 닥터킹(크리스토프 왈츠), 그리고 장고의 표적이 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 세 남자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리는 영화로, 오는 3월 21일 개봉 예정입니다.

언뜻 과거 2008년도에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이 살짝 떠오르긴 하지만, 타란티노 감독의 특유의 제작기법을 좋아하는 많은 영화팬들에게는 타란티노와 디카프리오와의 조합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소식일 것입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의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후 6시30분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레드카펫 행사 및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디카프리오와 그의 영화 '장고'를 만나보실 분은 이곳으로 찾아가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환경운동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의 방문의 의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내한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타이타닉에서의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들에게는 정말 큰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더 이번 내한이 특별하고 의미있는 이유는, 바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난 1월 중순경 할리우드 활동을 중단하고 환경운동가로서 활동하겠다고 공식선언을 한 뒤의 방문이기 때문입니다.

당시 영국 일간지 '빌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긴 휴식시간을 갖을 것이고, 그 휴식기간 동안 영화계 활동을 중지하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환경운동가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던 것인데요,

그 이후, 간간히 들려오는 소식통에 의하면 그의 다짐대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지구온난화 및 전기자동차 등에 관한 활동을 하는 사진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가 영화 관련된 일로 한국을 찾았다는 것은, 환경운동가로서 활동하던 그가 잠시나마 다시 영화배우로의 신분을 가지고 내한했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물론, 이러한 활동중단 선언을 하기전에 이 영화 '장고:분노의 추적자'를 찍어놓았던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왔을 가능성도 많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그의 현재 왕성히 활동하고 있던 환경운동가로서의 면모가 한국에서도 발휘가 될지, 그리고 한국에서도 영화 홍보 뿐만아니라 환경운동 관련 발언도 할지에 대해서도, 필자는 관심이 끌리는 부분입니다.

 

어찌되었든, 그가 환경운동가로서든 영화배우로서든, 한국을 찾아주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낍니다.

때아닌 늦은 밤에 입국한 것이 조금은 의외이고 당황스럽긴 하지만, 필자가 대학교때 보았던 로미오와 줄리엣, 타이타닉 등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작들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로 계획된, 그의 기자회견도 사뭇 기대가 되는군요.

한편, 특이하고 시크한 디카프리오의 사인도 현재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아래는 어제 밤 김포공항 디카프리오 입국 현장 모습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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