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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뉴스

영덕 지진, 대구 지진 포항 지진 한반도는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

by cwk1004 201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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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만에 영덕을 포함해 대구 포항 등의 경상남북도에 진앙이 느껴져 많은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진안전지대로만 알고 있었던 우리나라에서 연이어 이틀째 지진이 느껴지고 있어 더욱 충격적인데요,


특히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진발생 횟수가 1990년도에는 한해에 15회, 2000년도 29회, 그리고 작년인 2012년도에는 56회로 껑충 뛰어오르고 있어, 수치 자료로 볼 때도 지진에 대해서 우리나라 역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영덕 지진, 대구 지진 포항 지진 한반도는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


11일 오후 발생한 영덕 지진, 대구 지진, 포항 지진을 피부로 직접 느끼셨던 시민들도 있었고, 체감하지는 못했더라도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 역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모습들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4시 6분쯤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2km 해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한 뒤, 이 지진의 여파로 인해 대구 및 포항 등지에서도 동일한 지진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출처 : 기상청, 진원>

<출처 : 기상청, 진앙분포도>

<출처 : 기상청, 지진 발생횟수>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피해정도는 특별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바로 전날인 10일 오후 1시 경에도 경남 의령군 북서쪽 대륙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던 터라, 앞으로 추가 지진이 있을지의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설명드렸듯이, 매년 지진의 발생 횟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특히 규모 5이상의 지진이 두어차례 경상도 앞바다 쪽에서 발생했던 기록이 있기 때문에, 이 부근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 늘어나는 지진 횟수에 피해, 그 지진의 규모는 규모 3을 넘어가는 지진이 손에 꼽을 정도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정도 이기 때문에 일본이나 대만과 같은 섬지역에서 겪는 지진과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중국 쓰촨성 지진이라던지 대륙에서의 큰 지진 피해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지진 대책 및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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