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삼단봉사건,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이유.
최근 제네시스 삼단봉사건이 화제입니다.
용인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자신이 끼어드는 걸 양보하지 않았다며 상대방 차량을 막고 삼단봉으로 상대방 차량을 부수고 고함을 지르고 협박을 하는 등의 행위를 한 사건이 있어, 고소장이 접수됭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입니다.
이 사건이 인터넷에 공개된 시점은 지난 목요일 오전, 보배드림이라는 사이트에 '가진자의 횡포'라는 글을 통해 제네시스 가해자가 악센트 피해자의 차량에 몹쓸짓을 하는 블랙박스 화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을 공개한 피해자에 따르면, 당시 터널 안에 사고가 나서 엄청 막히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우측 갓길로 소방차가 진입하길래 기다린 후 주행하려 하는데 소방차를 따라오는 얌체 차량이 있어서 양보해주지 않았고, 이에 그 차량의 운전자가 자신의 차 앞을 가로막고 차에서 내려서 삼단봉으로 전면 유리창과 보닛 등을 마구 내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키며 삽시간에 많은 수의 댓글이 달렸는데요, 피해자가 정말 침착하게 대처를 잘했다는 내용에서부터 이 가해자를 구속시켜야 한다는 의견까지... 대부분 가해자에 대한 응당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현재 경찰은 가해남성의 인적사항을 확보한 상태여서, 조만간 출석을 요구하게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추후 진행사항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저도 사건 영상을 직접 확인하였지만, 정말이지 끼워주기 한번 안했다고 삼단봉까지 들고 나와서 다짜고짜 창문을 내려치며 부수고 죽이겠다는 협박을 하는 사람이라니... 정말 정신이상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는 제가 다 화가 났습니다.
다행히 피해 차량의 운전자가 맞대응하지 않고 침착하게 차안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으니 망정이지, 만약 내려서 맞대응을 했었더라면 둘 중 한명은 중상을 입는 범죄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삼단봉이나 가스총과 같은 경우, 소지면허가 있어야지만 발급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만약 가해자가 소지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삼단봉을 소지하고 있었다면 더욱더 가중처벌을 받을 것이고, 면허가 있다손쳐도 삼단봉으로 휘두르고 협박하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살인미수 죄목을 적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분 정말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자신의 앞날을 망쳐버린 것 같네요.
어찌되었든, 이러한 분들이 더이상 나오지 않도록 이번 사건에 적절한 대가가 치러지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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