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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2

미실없는 선덕여왕은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어제 선덕여왕은 미실이 자결한 후 첫 회 방송이었습니다. 즉, 미실이 출연하지 않았다는 거죠. 과연 미실없는 선덕여왕 드라마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첫 화면은 미실의 자결장면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어제 방송의 전체적인 느낌은 뭐랄까, 연극에서 이제 1막이 끝나고 2막으로 넘어가려는 쉬는 시간의 느낌이라고나 할까. 지금까지 벌어졌던 사건들에대한 마무리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한 복선들을 쭈욱 나열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미실이 없어서였을까요. 굉장히 개인적으로 허전하고 그랬습니다. 과연 미실없는 드라마 '선덕여왕'을 생각할 수나 있을까요? 적어도 어제 방송만으로 봐서는 미실이 없다면 굉장히 밋밋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출처 : MBC 드라마 선덕여왕 미실을 대신할.. 2009. 11. 17.
미실의 아들 하종과 보종은 원래 착했다? 요즘 40%의 시청률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선덕여왕의 재미가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 덕만이 궁으로 자진해서 들어와 공개추국을 받게 되고, 미실은 오히려 이런 덕만에게 궁지에 몰리게 되어 결국 미실이 누군가에게로 화살을 쏘면서 끝남으로써 긴장감과 흥미가 극도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재미가 더해갈수록, 선덕여왕이라는 드라마의 역사 왜곡에 대한 비난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드라마라는 것이 사극이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각색과 픽션이 포함될 수 밖에 없는 것이지만, 너무 많은 역사 왜곡 또한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역사를 각인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한 문제이긴 한 것도 사실입니다. 어찌되었건, 재미있는 선덕여왕을 두배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 200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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