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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4

신기한 소인국 세상~!! 또다른 도시, 미니어쳐 나라~!! 어렸을 적 피터팬을 보면서 저의 뇌리에 깊게 새겨진 캐릭터는 늙지 않는 "피터팬"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관심을 끌었던 건 바로 "팅커벨"이라는 요정이었죠. 금빛가루를 뿌리며 돌아다니는, 항상 해피바리러스를 퍼뜨리는 행복한 존재 그자체... 요정이라는 존재가 과연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소설 속에나 등장하는 허구의 존재인가요? 글쎄요, 몇 억광년 전에 우주가 만들어졌다손 치고 우리 인간의 미약함은 이루말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셨다손 치고 우리 인간은 너무나도 무지한 존재입니다. ^^;; 고로 요정의 존부를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결론이죠. (저만의 유치한 착각인가요? ㅎㅎ) 어찌됐든, 요정에 대한 신기함과 동경(?)은 비단 어렸을 적의 저 뿐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런던의 .. 2008. 11. 7.
쓰레기통이라고 예쁘지 말란 법 없다. 달걀모양의 재활용 쓰레기통. 요즘엔 예전에 비해서 쓰레기통도 그 스타일면에서 많이 세련된 모습을 보이지만, 아직도 보편적으로는 길거리 어딜가나 쓰레기통은 흉물스러운 모습입니다. ^^ 흉물스럽다고 표현하기엔 우리 인간들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존재들인데 말이죠. 예전(2003년도)에 캐나다에서 환경미화원들이 장기간 집단파업에 들어갔을 당시, 토론토에서 유학을 하고 있었는데 한달이 넘도록 쓰레기를 수거해 가지 않으니, 길거리 쓰레기통이 다 넘쳐서 길거리가 쓰레기로 가득했던 기억이 남니다. 이렇듯, 쓰레기통은 알게 모르게 우리들에게 소중한(?) 존재인거요. ^^ 서론이 길었네요. 여기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아티스트인 Gianluca Soldi가 만든 "Ovetto"라는 재활용쓰레기통이 저의 눈을 사로 잡네요. 해마다 열리는 런던 디자인 페스.. 2008. 10. 9.
둥글게 말리는 다리가 있다??? (Rolling Bridge) 런던에는 아래와 같은 둥글게 말렸다가 펴지는 다리가 있다고 합니다. "토마스 헤더윅"이라는 아티스트에 의해 만들어진 다리는 런던의 패딩톤에 위치해 있다고 하는군요. 보트가 지나다닐수 있도록 고안된 이 다리는 관광객들에게 그 원리를 보여주기 위해서 매주 금요일 정오마다 둥글게 접혀진다고 합니다. 런던에 사시는 분들 혹시 보셨나요? ^^ 신기하네요. 작동되는 모습은 맨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2008. 10. 8.
영국에는 움직이는 다리가 있다. 영국에 있는 밀레니엄 브리지라는 다리입니다. 이 다리가 유명한 이유는 환상적인 야경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움직이는 다리이기 때문이죠. 보통 다리들처럼 다리가 물보다 높게 설치되고 그 아래로 배가 지나다니는 구조가 아니라, 물의 약간 위의 높이만큼의 다리가 배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움직이게끔 만들어진 다리입니다. 다리의 모양이라던지 구조가 하나의 예술작품과도 같습니다. 자세한건 동영상을 참조 ^^ 2008.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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