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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예슬법2

뻔뻔해지는 범죄자들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아동 성범죄를 보면서, 이 범죄들의 잔인함과 심각성을 떠나서, 더욱 분통터지고 화나는 점은 바로 범죄자들의 태도이다. 그들이 과연 무슨 할말이 있다고 국민들 앞에서 그렇게 씨알도 먹히지 않을 거짓말을 하는 것인가. 원래 예전부터 우리가 알고 있던 범죄자의 모습은 고개를 푹숙이고 기자들의 물음에 묵묵부답. 한마디라도 한다면 그저 "죄송합니다"라고 겨우 내뱉던 그런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번 범죄자들은 얼굴알려질거 두려워 고개는 숙였을 망정, 자기들이 할말은 다 하더라. 혜진이 예슬이를 잔인하게 살해한 정씨는 잡혀오면서 분명 "제가 안죽였습니다. 저 그런 사람아닙니다."라고 했다. 어떻게 이런 뻔뻔스러운 말을 할 수가 있을까. 경찰들이 추궁하자 이틀뒤 그는 "벽으로 밀쳤는데 부딪혀 죽었다".. 2008. 4. 2.
혜진예슬법 추진으로 아동범죄 없어지길 바랍니다. 법무부에서 가칭 '혜진예슬 법'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 대책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제발 더이상 죄없는 우리 아동을 노린 범죄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찰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좋겠군요. 얼마전 일산초등학생 납치 미수사건에서도 보았듯이, 경찰인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건해결 속도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100여명의 경찰들이 한꺼번에 밀착 수사를 하니 빨리 끝날 수 밖에 없었겠죠. 이미 지난 사건들이지만, 예전 화성 연쇄 살인사건이나 혜진예슬이 사건 때도 경찰들이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했더라면 빨리 풀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혹시 혜진이 예슬이의 생명까지.. 200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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