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3시경 서울 광화문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 편대가 출현했다는 영상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촬영한 주인공은 지난 7년간 30여차례 우리나라에서 UFO를 목격하고 촬영했다고 주장하는 'UFO 헌터' 허준씨인데요,
그의 말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의도적으로 대기촬영 중이던 허준씨의 카메라에 교보빌딩 상공 위를 지나가는 다수의 UFO 무리를 포착했으며, 이 광경은 그 옆을 지나가던 시민들도 동시에 목격한 현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광화문 상공은 비교적 UFO 출현이 잦은 '핫스팟'이라는 점이고, 약 일년전인 2011년 10월에도 이와 비슷한 다수의 UFO 편대가 광화문 상공에서 발견된 적이 있어서,
이렇게 연속적이고 주기적으로 우리나라에서 포착되는 UFO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국민들의 민심이 불안한 모습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광화문 상공에서 발견된 UFO에 대한 정보를 간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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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헌터 허준씨가 촬영한 이번 UFO 편대는 '한국 UFO 조사분석센터'에서도 UFO가능성을 인정할 만큼, 신빙성이 있어 보이는 영상입니다.
그도그럴것이,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대낮에도 하얗게 빛나는 물체의 움직임이 빨라졌다가 느려졌다가 좌우 위아래로 자유자재로 위치를 바꾸며 마치 편대비행을 하듯 움직이는 모습들이 UFO가 아니라면 설명이 안되는 비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 UFO조사분석센터'의 말에 따르면, 이 영상에서 출현한 비행물체의 체공시간은 약 20분가량으로 풍선이나 다른 물체가 이렇게 오랜시간 비행을 할 수 있을 확률은 낮다"며 UFO일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광화문 근처에는 청와대와 군사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어, 해외의 사례를 참고해볼때 UFO가 자주 출몰할 소지가 충분히 있는 지역으로, 이번 UFO 출현도 이와 동일한 이유로 설명될 수 있겠다."라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광화문에서의 UFO 출현은 작년 10월경에도 10여대의 편대가 비행하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었는데요,
허준씨의 말에 따르면, 서울의 광화문과 대학로 등이 UFO가 자주 출현하는 핫스팟으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2~3시간 대기하다보면 거짓말처럼 하늘에서 UFO가 나타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뜨겁습니다.
조작이다라는 반응도 있지만, 대부분 영상 속의 비행물체가 UFO임을 의심하지는 않는 눈치이며, "한국 대선 구경하러 온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이 비행물체의 진위여부가 궁금하고 불안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아마도 일본 쓰나미 또는 미국 화산폭발 등의 대형 사건 이전에 항상 그부근에 UFO가 발견되었었다는 해외 보도가 수차례있었으므로, 우리나라에도 곧 이상징후가 나타나지나 않을지에 관해 민심이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UFO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는 무엇때문에 계속 출몰하는 것일까요?
그 진위여부가 궁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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