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일 현대카드 공식 트위터를 통하여, 세계적인 영화감독 팀버튼이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막걸리와 빈대떡을 먹는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의 팀버튼 감독은 편안한 차림새로, 언뜻 봐서는 팀버튼 감독인줄도 몰라볼 정도로 서민적인 복장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세계적인 거장 팀버튼 감독의 한국 방문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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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감독은 어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팀버튼 전'을 위한 기자회견 일정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찾았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팀버튼 감독은, 수수한 옷차림으로 그냥 일반인 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그의 모습이 더욱 친밀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나무 젓가락을 입에 물고서 앞에 놓인 빈대떡과 막걸리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 마치 신기한 음식을 본 어린아이와도 같은 표정을 찾아볼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전시회의 주최사인 현대카드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팀버튼 감독이 빈대떡과 막걸리에 완전히 반한 듯"하다 라고 이날의 후문을 남기고 있는데요,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광장시장에서 본 외국인이 팀버튼 감독이었다니.... 사인이라도 받아둘 걸"
"팀버튼 감독님도 광장시장 빈대떡에 반하신 듯." 등, 팀버튼 감독의 한국 방문에 대한 신기함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팀버튼 전'은 오늘 12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그동안 미국을 처음으로 유럽, 캐나다 등지를 돌며 전세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전시회로,
서울에서의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팀버튼 전'은 유종의 미를 거둘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깊은 자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팀버튼 감독의 깜짝 방문으로 인터넷 반응이 뜨거운 만큼, 그의 '팀버튼 전'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져주셔서, 그의 전시회가 정말 서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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