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MBC 아침드라마 한지붕세가족을 통해서 '병태'역으로 출연하여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자했던 아역배우 '정명현'이 지난 2011년 사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애도의 뜻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어제 21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명현은 지난 2011년 12월에 해외에서 사망한 뒤, 현재는 이 곳에 안치되어 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그의 얄개와도 같은 장난꾸러기 모습을 기억하는 많은 이들은, 그의 사망소식이 너무나도 갑작스러워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듯 합니다.
특히나, 그가 사망했을 당시 언론에서 어떠한 소식도 접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그의 사망 소식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과거 아역스타 정명현의 뒤늦은 사망 소식과 함께, 방송인 정명현은 어떤 사람인지 등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뒤늦게 나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마도 현재 많은 네티즌들이 그를 기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는 1977년 생으로, 2011년 사망 당시 나이 34세로 아직은 너무나도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게 되었습니다.
과거 1980년대에서 199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고인은, 한지붕세가족이라는 아침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장난가득한 아역스타로 발돋움하여, 드라마 '꼴찌수색대', '질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에도 출연하여 이경규와 함께 몰레카메라를 진행했던 경력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에서도 그를 부르는 일이 많아, '장닭 고교 얄개'의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고, '복수혈전', '은마는 오지 않는다' 등에서도 출연하는 등, 드라마, 예능, 영화 등 활동영역이 꽤 넓었던 방송인 이었습니다.
과거 하이틴 스타로서 꽤 유명세를 탔던 고인은, 1993년 환각제 흡입 및 절도혐의 등으로 사회적물의를 일으켜 구속된 이후, 방송 출연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서서히 대중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갔던 것인데요,
아직도 그가 해외에서 사망한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해서,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그를 기억하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유독 연예인들의 사망소식이 많았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새해를 맞은 지 얼마되지 않아, 비록 과거의 뒤늦은 사망소식이지만 옛 기억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방송인의 사망소식을 접하고 보니, 너무 마음이 안좋습니다.
뒤늦게 나마 그의 가는길이 따뜻하고 축복받길 바라면서,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 아래는 과거 정명현이 출연했던 '일요일일요일밤에'에서의 출연분 영상과, 드라마 '질투' 촬영 중 NG 장면등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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