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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지현 양악수술 이유 최근모습에 룰라 팬들 깜짝, 양악수술이 정답인가는 생각해볼 문제.

by cwk1004 201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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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룹 룰라 출신의 방송인 김지현이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양악수술 후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김지현은 녹화장에서 "모습이 많이 바뀌어 누군지 못 알아봤다"는 MC 김용만의 말에,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 때문에 턱 뼈가 딱딱해지면서 귀가 안 들릴 정도로 심각해 양악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양악수술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는 후문인데요,

2월7일 아침부터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김지현은 급기야, 언론을 통해 양악수술 관련 인터뷰까지 하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김지현의 양악수술 후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을 보고, 일부 네티즌들은 쓴소리를 빼놓지 않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김지현의 양악수술에 관한 소식 및 인터뷰 내용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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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제2의 인생 살고 싶다...

김지현은 지난해 5월 양악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직은 붓기가 다 빠지지 않은 모습이라 부자연 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출연 요청이 들어와 조심스럽게 카메라 앞에 섰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김지현이 인터뷰에서 밝힌 양악수술의 이유는 크게 두가지 정도 였습니다.

첫번째는, 턱의 부조합 문제 때문이었는데요, 턱의 부조합으로 씹는데 문제가 있고 의사 소견도 양악수술을 권유했으며, 무엇보다 김지현의 강한 이미지를 탈피하려는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10년동안 굴곡도 많고 상처도 많았는데,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룰라 김지현이라는 무게가 그동안 김지현 자신에게는 너무나 힘에 겨웠다는 그녀는, 한때는 세상에서 도망치려는 마음만 가득했지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지금은 오히려 달라지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졌다며, 수술대 위에 누웠을 때 '나는 이제 죽고, 다시 살아나는 거야'라고 마음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김지현은 방송 복귀를 위한 준비로 최근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다음달 쯤 새음반을 들고 솔로가수로도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 아이디병원 홈페이지>

 

양악 수술 결정할 때는 보다 신중히...

필자는 이번 김지현의 양악수술 후 모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양악 수술을 할때는 정말 신중의 신중을 기해서 결정을 해야 하겠구나라고 말입니다.

일반 쌍꺼풀 수술이나 보톡스와는 다르게, 양악수술은 그 사람의 인상과 관상 자체를 완전히 뒤바꿔 놓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주걱턱 등의 미관상 좋지 않고 자신이 엄청난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악수술을 하기전에는 먼저 충분한 검토와 의견 조율 후 결정하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입니다.

김지현의 경우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아쉬워하는 부분이, 김지현 자신은 양악수술 후 제 2의 인생을 살고 싶다고 말하고 있지만, 오히려 팬분들은 예전 모습에 더 호감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배우 강혜정 역시, 자신은 약간은 돌출형의 구강구조때문에 양악수술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도 팬들은 예전의 강혜정 모습에 그리움을 느끼고 호감을 느끼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연히 그 이후, 배우 강혜정씨의 연예계 활동영역 자체가 줄어들 수 밖에 없었구요.

물론, 앞서 김지현씨가 밝혔던 것처럼, 정말로 턱뼈가 딱딱해지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건강상의 이유만으로 양악을 결정했다면 뭐 어찌할 도리야 없겠지마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양악을 하기전에 다른 처방 및 치료를 최대한 받아본 다음에 결정해도 늦지 않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게 사실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성인 남성들이 그러하듯이, 과거 필자도 역시 룰라의 엄청난 골수팬이었고, 그 중에서 김지현을 가장 좋아했던 한명의 팬이었습니다.

당시 룰라와 함께 가요계를 주름잡던, 서태지와 아이들, HOT, DJ DOC 등의 가수들은 아직도 자기들만의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잘 버텨나가고 있는 반면, 룰라 멤버들은 모두 그렇지만은 못한 모습을 보여주어,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부디, 김지현 씨가 생각하고 의도했던 것 처럼, 앞으로 제2의 인생과 새로운 방송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보다 많은 곳에서 김지현씨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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