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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태희 무릎베개, 김태희 특별상궁 이은 유아인-김태희 본격 로맨스, 장옥정 사랑에살다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리다.

by cwk1004 2013.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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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사랑에살다의 김태희 무릎베개 김태희 특별상궁 소식입니다. 김태희 무릎베개와 김태희 특별상궁 소식이란, 13일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살다에서 장옥정(김태희)가 궁궐로 돌아와 결국 특별상궁에 오르게 되고, 유아인과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어 급기야 인현(홍수현)이 보는 앞에서 유아인이 행복한 표정으로 김태희의 무릎베개를 하는 등의 장면이 연출되었던 소식인데요,

지난편에서 서인의 모략으로 인해 목숨이 위태로워진 장옥정이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절치부심하여 독한 마음을 품고 다시 궁궐로 돌아옵니다.

궁궐로 돌아온 장옥정을 발견하고도 이를 주상에게 알리지 않는 인후(홍수현)는 그러 말미암아 결국 자기자신이 장옥정을 특별상궁으로 앉히게 되어, 앞으로의 인후와 장옥정 간의 밀고 당기는 힘의 싸움이 어떻게 진행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장옥정 특별 상궁 되다...

남인 출신인 대비마마의 주선으로 궁궐로 돌아와 다시 숙종(유아인)과의 대면을 하게된 장옥정.

그녀의 등장에 그동안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에 관해, 그리고 어떻게 궁궐로 돌아오게 되었는지에 관해 숙종(유아인)은 물어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장옥정의 입을 통해, 궁궐로 돌아왔을 때 인후(홍수현)와 눈이 마주쳤지만 인후가 그대로 자신을 모른체 하고 지나가버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에, 숙종은 인후를 조용히 불러 장옥정을 자신이 찾았노라고, 옥정을 특별상궁이 되게 인후가 도와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애초에 장옥정을 찾아주겠다는 제안으로 중전자리를 차지한 인현에게 숙종은 장옥정을 자신의 곁에 있을수 있도록 해달라며 그녀가 대신들과 대비를 어떻게 달랠지 보겠다고 말했고, 결국 약조를 지키기위해 인현은 옥정을 특별상궁에 앉히게 되었습니다.

한편, 특별상궁으로 간택된 장옥정은 내명부의 궁녀들에게 특별상궁으로 소개되는 자리에서, 자신과 함께 침방나인 생활을 했던 동료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궁궐에 돌아와 바로 특별상궁을 차지해버리는 장옥정의 앞날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습니다. 

 

김태희 무릎베개, 이보다 더 약오를 순 없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대목은 바로 숙종이 인현이 보는 앞에서, 장옥정의 무릎베개를 하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자신의 처소에서 나인과 함께 옷을 고르고 있던 장옥정에게 갑자기 인현(홍수현 분)이 찾아오게 되고, 인현은 장옥정에게 "일반 궁녀가 아니니 앞으로 체신 없는 행동 하지 말라. 궁궐은 첫째도 법도고 둘째도 법도다"라고 따끔히 충고했습니다.

그 순간 밖에서 "옥정아 옥정아!!"라며 다급하게 장옥정을 찾는 숙종의 목소리가 들리고 이내 허겁지겁 숙종이 장옥정의 처소 문을 열고 들어와, 이 세사람의 어색한 시선이 오갔습니다.

숙종은 챙길 것이 있나 들렀다는 인현의 말에 "직접 이리 납시실 일이 있냐"고 차갑게 말했고, 인현이 "물러 가겠다"고 말하며 나가려는 순간 숙종은 밝은 얼굴로 장옥정의 손을 잡고 침소쪽으로 가더니 장옥정의 무릎을 베고 벌렁 누워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숙종은 이어서 "눕고싶은 생각 뿐이었는데, 도승지가 어찌나 지체하던지"라며 애교 아닌 애교를 부렸고 장옥정 역시 입가에 웃음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 모습을 모두 본 인현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면서도, "어떤 마음이 들면 그렇게 해맑게 웃으실 수 있을까.내게는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웃음이었거늘"라며 슬픈 얼굴로 나지막이 말해 시청자들을 숙연하게 하기도 했는데요,

장옥정을 특별상궁으로 들이며 드디어 시작된 유아인과 김태희의 본격 로맨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상처받을 홍수현의 입장. 이 들의 삼파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그날 밤 야심한 시각에 갑자기 한무리의 궁녀들이 장옥정의 침소로 쳐들어와 무자비하게 장옥정을 끌고 가고, 이들은 장옥정을 대비김씨에게 데리고 갔고, 대비김씨는 일치감치 준비해둔 회임을 못하게 하는 한약을 장옥정에게 억지로 먹이려 시도를 하는 장면에서 이번 방송편이 끝났습니다.

달밤을 감상하던 숙종이 장옥정의 침소에 잠깐 들러, 장옥정의 신상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하는 장면과, 장옥정의 시중나인이 대왕대비에게 장옥정이 끌려간 사실을 고하며 대왕대비가 출동하는 장면 등이 나오면서, 다음편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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