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누기

부산 야생진드기, 살인진드기 사망자 벌써 3명, 예방책이 시급하다.

by cwk1004 2013. 5. 24.
반응형

부산 야생진드기 살인진드기 의심환자의 사망 소식이 화제입니다. 부산 야생진드기 의심환자는 살인진드기에 의해 결국 지난 22일 치료중 숨진것으로 보인다며 24일 질병관리본부에 신고가 접수되었다는데요,

지난 23일 언론상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23일 당시에도 벌써 살인진드기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가 2명이었는데, 하루가 지나 벌써 3명으로 급증했습니다.

게다가 현재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숫자도 10명정도 있다고 하니, 향후 살인진드기에 의한 인명피해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부산 살인진드기 의심환자 치료중 사망.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야생 진드기'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이모(69)씨가 지난 22일 치료 중 숨졌다고 24일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씨는 당시 발열과 소화불량 등의 증세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입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10여일 만에 혈소판감소증세를 보이면서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어 지난 22일 패혈증으로 사망했다고 하는데요,

부산시 및 질병관리본부는 이씨가 평소 가지고 있던 고혈압, 협심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사망을 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살인진드기에 물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됐는지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어서, 혈소판감소증세 자체는 다른 질병들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세이니 만큼,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라고도 밝히고 있는데요,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더구나 현재 전해지고 있는 소식이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부터 살인진드기 감염환자들이 점점 올라오고 있는 듯한 양상이어서, 더욱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난 15일 제주도청 보건위생과와 질병관리본부 조사팀은 서귀포시 목장지대를 돌며 작은소참진드기 500여마리를 채집하기도 하는 등, 혈소판감소증후군의 매개체가 되고 있는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및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발생했던 3명의 SFTS 증세로 사망한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 발병 이후 2주만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심각한 살인 질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건당국은 방역에 힘쓰겠다는 대책을 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는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런 때일 수록, 바깥 출입을 줄이고 특히 산속이나 풀밭을 가는 일은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