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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뉴스

아시아나 승무원 영웅, 최선임 승무원 아시아나 충돌영상 보니 아시아나항공 이윤혜 승무원 활약상 더욱 돋보여...

by cwk1004 201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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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 충돌 사고 여파가 채 끝나기도 전에,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 승무원 영웅 최선임 승무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최선임 승무원으로 알려진 이윤혜 승무원은 사고 발생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하고 승객들을 물심양면 도와 아시아나 승무원 영웅으로 추대되고 있는 것인데요,

사고 이후, CNN에서 공개한 아시아나 충돌영상을 살펴보니, 자칫 잘못했으면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었을 아찔한 사고 였기에, 아시아나 충돌영상 공개 이후 더욱더 전세계 네티즌들의 아시아나 승무원들을 향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승무원 이윤혜, 사고 당시 어떤 활약상 있었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6일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착륙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침착한 대응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선임 승무원인 이윤혜 승무원의 영웅적인 노력에 언론은 주목을 하고 있는데요,

승객 유진 앤서니 나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 여자 승무원이 얼굴에 눈물이 가득 흐르는 채 비행기 통로를 통해 부상당한 승객들을 옮기느라 동분서주하는 것을 봤다며, 몸집도 작은 여승무원이 울면서도 너무나 침착하게 영웅적인 대응을 해주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사고현장을 도왔던 샌프란시스코의 조앤 헤이스-화이트 소방국장 역시, 사고 여객기의 캐빈매니저(최선임 승무원 이윤혜)는 마지막까지 비행기에 남아 승객들을 안전하게 밖으로 대피시켰고 마지막까지도 남아 뒷처리를 하다가 결국 의료진들의 계속되는 권유로 마지못해 병원으로 향했다고 전하며, 그녀를 ‘영웅’이라고 칭하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아시아나 여객기의 사고 자체와 이로인한 인명 피해는 가슴아픈 일이지만, 이번 사고에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정말 침착하고 전문가답게 잘 대처했기때문에 피해가 최소화되었다는 감사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사고 사진을 보면, 사고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사망이 두명밖에 나오지 않도록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였다는 평가인데요,

해외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14시간의 교대근무가 끝나갈 때쯤 갑자기 충돌사고가 났다고 상상해 보라. 당신은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고 다른 모든 사람을 먼저 내보내야 한다”며 “아시아나의 승무원들은 오늘 그걸 해냈다”고 전하는가 하면,

또 다른 이는 “대부분 사람이 아시아나 214편을 걸어서 나왔다는 것이 정말 놀랍다”며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승무원들을 한 번씩 안아 드려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비추었습니다.

 

 

생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동영상...

아시아나 여객기의 충돌사고 동영상이 8일 CNN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프레드 헤이즈가 찍은 영상으로, 이 동영상 속 아시아나 여객기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바닷가 위를 너무 낮게 수평으로 날아 사고를 짐작케 했습니다.

그는 "사고 여객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당시 고도가 너무 낮게 보였으며 기수가 들려 있었다"고 밝혔고, 이같은 진술은 사고 여객기 탑승객들이 말한 내용과 일치하는 것이었는데요,

너무 낮게 날던 여긱기가 활주로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 공항의 바닷가 제방에 도달할 무렵 여객기의 꼬리부분이 지상과 충돌했고, 이에 꼬리부분이 날아가며 뿌연 연기가 꼬리부분으로 줄을 이어 피었습니다.

그 뒤 기체는 활주로 인근을 미끄러지다가 기수가 크게 한번 튀어 오른 뒤 멈추었는데요, 처음 미끌러질 당시에 기체에는 화염이 없었고 꼬리부분에서만 연기가 나오고 있었지만, 한번 튀어오르고 기체가 주저 앉자 곧이어 기체에는 붉은 화염이 피어올랐습니다.

결국 이 사고로, 현재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한편 18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 214편에는 승객 291명과 승무원 16명 등 모두 307명이 타고 있었고, 그중 한국인은 77명, 중국인은 141명, 미국인 61명과 일부 다른 국적 승객들로 전해졌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모두 181명이 부상을 입어 이 가운데 49명이 중상, 132명이 경상이라고 밝혔는데요,

중상을 입은 승객 중에는 어린아이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고, 그 정도가 심한 승객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지는 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사고 현장의 사진을 보면, 정말 너무나 끔찍합니다.

사고 항공기의 앞부분부터 3분의 2 정도 천장이 불길에 모두 떨어져 나가 있고, 검게 그을려 있어 당시 안에서 생사를 위해 승무원들이 얼마나 고군분투를 했을지 상상이 갑니다.

필자도 장거리 여행을 해봤지만, 여객기에 몸을 맡겼을 때, 자신의 목숨을 여객기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가끔 한적이 있습니다.

14시간의 장시간 여행을 끝내고 긴장이 풀렸을 때 갑자기 이런 사고에 직면했을 때, 승객들은 물론 승무원들 역시 얼마나 당황했을 지, 감히 짐작이 안되는데요,

위험한 상황에서도 교육받은 메뉴얼에 맞게 침착하게 대응을 해, 최대한 인명피해를 줄여주었던 아시아나 승무원들에게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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