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Rain), 정지훈의 닌자어쎄신 영화가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0월27일 곰TV에 트레일러영상과 함께 짧은 훈련영상이 업로드 되었더군요.

아래는 인터넷 상에 올라온 닌자어쎄신 트레일러 영상입니다.



그 동안, 연예프로그램이라든지 쇼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지훈이 얼마나 열심히 이 닌자어쎄신이라는 영화에 심혈을 기울였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이 트레일러 영상과 훈련영상을 보고 있자니 저절로 그의 노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더군요.

저도 남자인지라, 가끔은 그의 인기에 쬐끔~~ 질투가 나기도 하지만, 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그는 정말 멋진 녀석(?)이더군요.

물론 사람 됨됨이를 파악하기란 여간 쉬운일은 아니겠으나, 정지훈은 데뷔 초 부터 지금까지 팬들에게 항상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던지라..... (그것도 과도하게 말이죠..)

그런 그의 영화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영화 홍보는 아닙니다. 액션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거고....)

하지만, 우리나라 배우가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해서 지금껏 잘된 꼴을 본적이 없는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심히 걱정이 되지 않을 수가 없네요.

헐리우드 진출의 장벽은 의사 소통?
아마 이 부분은 전적으로 모든 사람이 공감할 것이고, 아마도 배우들 본인들이 더 공감할 것입니다. 의사소통의 문제는 특히나 그저 말을 하고 못하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배우로서 표현력의 치명적인 한계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필히 헐리우드 배우가 되고 싶다면 극복해야할 산입니다.
하지만, 정지훈은 노력의 사나이이므로, 이부분도 어느정도 아니 많은 부분 극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영화가 개봉해봐야 알겠지만, 부디 영화에서 정지훈의 대사량이 많고 발음도 원어민 못지 않게 훌륭했으면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주연을 꾀차다.
닌자어쎄신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바로 정지훈이 주연이라는 겁니다. 주연도 그냥 주연과는 좀 다른 것이, 액스맨과 같은 히어로 영화에서의 병렬적 주연이 아니라, 흡사 배트맨이나 슈퍼맨에서 처럼 1인 주연 영화이므로, 그 의미는 더 크게 다가옵니다.
물론 헐리우드에서 주연을 한다고 다 뜬다는 편견은 버려야 하지만(전지현 낭자가 크게 가르쳐 주셨죠.. ^^;;) 그래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1인 주연영화의 주연을 꾀찼다는 건 정말이지 큰 merit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수효과 영화가 아니다.
트레일러 영상의 초반에도 감독이 말했듯이, 닌자어쎄신은 특수효과 영화가 아닙니다. No 와이어, No 스턴트의 리얼 영화입니다.
특수효과 영화가 아니라는 점은 비교적 해외에서도 큰 이슈를 낳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하는 그들의 특성상 특수효과 없이 어마어마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걸 아는 이상 이 영화는 그들에게 이미 어필해있다고 판단하면 될 겁니다.

                                           영화 촬영 장면, 영화 홈페이지 출처 ↑

무엇보다 이 영화는 비의 노력이 돋보인다.
물론 헐리우드 계약서 상에 체지방0%라는 조항도 있어서, 그렇게 열심히 훈련했다고는 하지만, 제가 보는 시선에서의 그는 정말이지 괴물입니다.
그만큼 노력이 굉장한 청년이라는 거죠.
또한 트레일러 영상에 그의 진지한 훈련 모습이 담겨있는 이상, 그의 노력은 이미 전세계에 뿌려진 셈입니다. 반가운 일이죠. ^^

                                   트레일러 영상에 있던 비의 훈련 장면들입니다. ↑

비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이번 만큼은 한국인의 헐리우드 진출이 그저 꿈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트레일러 영상만으로 봐서는 왠지 저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왠지 대박 조짐이 보이는 느낌이랄까?

개봉하자마자 저부터 달려가 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화이팅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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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wk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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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는 관심이 없지만 워쇼스키땜시 기대가 되네요.
    제2의 매트릭스 액쑌이라죠?

    • 쌩쑈스키 2009.10.28 23:03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액션도 모르는 게, 제2의 매트릭스 액션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정말로 비에 대해 관심이 없었으면 '비는 관심이 없지만'을 쓰지 않았겠지. ㄷㅅ아 ㅋㅋ 하여간 질투의 화신들.

  2. 전지현이는 2009.10.28 21:3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정통 할리우드 영화는 아니죠. 일본 홍콩 프랑스 합작영화인걸로 압니다. 반면 닌자 어쌔신은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 브라더스가 제작사인걸로 압니다. 정통 할리우드 영화죠..

  3. 저 체력 훈련할때 토했다던데....

  4. 음 유튜브의 Ninja Assassin의 Official Trailer를 보니 일단 조회수(~150만)가 높고 댓글도 많고(~6000) 무엇보다 앞쪽 댓글에 들어가보니 서양애들도 많군요. 반응은 대체로 it looks sick인데.. 경우는 잔인한 액션 무비니까 죽이는데 또는 볼만하다라는 의미로 알고 있어요. 예고만으로는 기대감 충만이랄까? 하긴 액션 무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닌자도 좋아하는데다가 원래 닌자는 동양의 캐릭이라 주인공이 동양이라는 것에도 별 거부감이 없거나 오히려 환영도 하는 분위기고.. (뭐.. 백인 여자가 주인공이긴 했지만, 동양색이 물씬 풍기던 타란티노 감독의 킬빌도 반향이 대단했었지요.. 잔인하다고 싫어한 사람도 많았지만..) 닌자 암살자라니 동의 반복이다라는 의견에 대해 닌자가 주인공이 아니라 닌자를 암살하는 사람이 주인공으로 동의 반복이 아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댓글도 있군요. 그 댓글 보기 전엔 저도 닌자=암살자인 줄 알았죠. 물론 동양의 비 팬들도 영화로 돌아온 비를 환영하는 댓글을 많이 썼지만, 미국애들은 비라는 것보다 닌자 암살자가 나오는 액션영화라는 것에 치중하는 듯 싶군요. 국적이 미국이라도 동양계 미국인인 경우도 많은데 여기에 댓글 단 미국애들은 동양계가 아닌 애들도 많더군요. (어떻게 아느냐고요? 댓글을 단 사람이 즐겨본 영상의 종류를 보면 알지요. 국적이 미국이라도 동양의 프로그램 영상들을 주로 본다든가 하면 아무래도 동양계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아이디도 살짝 다르지요.) 비쇼스키 형제 제작에 워너브라더스 딱지를 달고 나오니까 확실히 미국에서의 흥행에서 유리한 점이 있겠군요.

    아무튼 한국네티즌들이 우르르르 달려가서 한국인이 주연이닷!!라거나 한국인이라서 잘났다 따위를 외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과도한 민족주의는 어느 나라건 눈살이 찌푸려지는 경우가 많고 그러면 꼭 다른 나라의 과도한 민족주의로 무장한 애들이랑 서로 댓글로 추하게 싸우게 되고 눈살이 찌푸려지더라구요. 제 살 깍어먹기랄까? 누워서 침뱉기랄까.. 그런 느낌?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의 영화라서 보러갈테고, 비를 미리 몰랐던 사람들도 영화에 반해서 보러가서 주인공에 반해서 돌아오게 되고 그 관심이 우리나라나 우리나라 배우들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면 좋겠군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흥행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영화가 잘 빠져있어야만 하는 게 제일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동양인 주연인 영화는 거의다 쿵후나 닌자 영화라 좀 안타깝긴 해요. 뭐 늘씬날씬 쭉쭉 빠져서 서양애들보다 귀티도 나고 몸매가 좋은 동양애들도 많아서 앞으론 점차 바뀌지 않을까 싶지만.)

    아무튼 비의 영어에 대해서는.... 전에 올라왔던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 어색했는데... 이번 예고 영상은 날라다니느라 바빠서 정말 말이 몇마디 없더군요. (하긴 액션영화 예고에서 말하는 장면을 길게 넣을리도 없겠지만.) 다만 그 몇마디 말에서는 발음이나 억양이 괜찮은 것 같은데요? 뭐.. 재키찬(성룡) 영화에서 재키찬의 발음은 어눌하지만 하도 동작이 화려하거나 기발하게 코믹하니 인기가 있죠. 과거에 중국에서 찍었던 영화들(Drunken Master-취권 같은.. 취권도 명작이었지요~)도 DVD로 나와서 본 애들도 있고. 하긴 닌자어쌔신 보러 가는 사람들이 액션보러 가는거지 주인공 영어 들으러 가는 건 아닐 것 같군요. 필요없는 말들을 주절거리다가 허무한 죽음을 당하는 것은 주로 악당들이니까 비가 맡은 주인공은 어쩌면 상당히 과묵하고 말이 짧은 캐릭터일지도.. 음.. 다만 영화가 제목 답게 좀 잔인해보이네요.. ㅠㅠ

    아.. 그나저나 정말 와이어 안 달고 했나요? 저렇게 날라다니는데 그게 가능할까? 달았을 것 같은데... (물구나무서는 장면은 와이어의 도움없이 비 스스로 연기한 거지만 말이죠.)

  5. 체지방 0%가 가능한 수치 인가요? 관련지식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몸에 지방이 전혀 없을리가.... 그리고 특수효과가 전혀 없는 영화는 아닌거 같습니다. 수리검 날릴때나 공중 동작에서 특수효과 들어간거 같은데요. 특수효과가 많이 안들어갔다는 얘기겠죠? 이거 태클 아닙니다. ^^

    • 0%면 죽습니다.
      0%의 가깝게 만들었겠죠

    • 이한이 2009.11.04 18:53 신고  수정/삭제 댓글주소

      체지방 0프로면 죽니사네..하시지마시고 만들어보세요..
      가능합니다..닭가슴살만먹고 1년만 운동하면서 버텨보세요 0프로가되나 안되나..아무리 슈퍼뚱뚱이라도 1년동안 닭가슴살이랑 운동이라면 체지방 0이될수밖에없네요..
      대표적인 연예인이..욘사마 시네요.,.. 현제는 너무힘드셔서 그만두신상태시지만.. 한참 몸때문에 시끄러울때당시엔 체지방 0프로 셧습니다

  6.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전지현은 헐리웃 영화에 출연한 적 없습니다.

    혹시 '블러드'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건 홍콩 프랑스 합작으로 헐리웃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영화입니다.

    국내에서 그렇게 기사를 냈을 뿐이죠.

    비가 아직 영어를 원어민 처럼 하진 못하겠지만

    스피드레이서로 이미 발음은 인정 받았죠~

    닌자어쌔신은 여러가지로 긷가 큰 영화입니다. 개봉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음.

  7. 제 눈엔 연습장면이 확 확 파고드네요 다큐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 영화 처음으로 좋아할 액션영화가 될듯하네요 숨길 수 없는 리드미컬한 액션 기대감이 뭉게 뭉게 피어오릅니다!

  8. 나 알바야 2009.11.24 00:56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대박가자!

  9. 아 아주 정성껏 쓰신 포스트네요.. 기대가 됩니다 닌자어쎄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