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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비 폴라로이드 공개, 화려한 까메오에 빛나는 뮤직비디오 티아라 재기 성공할 수 있을까?

by cwk1004 201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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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오 12시에 티아라 유닛그룹으로 알려진 '티아라N4(티아라엔포)'의 타이틀곡 '전원일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2편이 공개되는가 하면 뮤직비디오 까메오들의 폴라로이드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장수프로그램 중의 하나였던 드라마 '전원일기'의 제목을 그대로 따 온, '전원일기'라는 타이틀 처럼, 티아라엔포의 뮤직비디오에는 전원일기의 트레이드배우들이니 최불암과 김수미의 출연을 비롯 각종 다양한 연예인들이 까메오로 출연하여, 보는 이들에게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내는데요,

과거 멤버 중의 한명인 화영과 둘러싸인 왕따설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 및 팬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을 받아온 티아라가, 다시금 이번기회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금부터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 뮤직비디오와 함께, 티아라 재기 성공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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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뮤비의 깨알같은 까메오 감초 연기, 기대감 100%

티아라엔포의 전원일기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조수현 감독이 만든 전원일기 드라마 코믹 버전과, 홍원기 감독의 댄스버전 2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조수현 감독의 전원일기 뮤비에서는 몸빼바지를 입고 나오는 멤버들을 비롯 많은 까메오의 등장으로 코믹적인 요소가 특징인데 반해, 홍원기 감독의 전원일기 뮤비는 그동안 티아라가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강렬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혀 다른 종류의 두가지 뮤직비디오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하는 듯 한데요,

특히 조수현 감독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의 최불암, 김수미를 비롯, 정운택, 양준혁, 다비치 강민경, 김완선, 이단옆차기, 그리고 허경영총재까지 정말 각계각층의 인사를 뮤비에 고스란히 담은 모습으로, 현재 팬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티아라가 그동안 남모르게 마음 고생을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이번에는 정말 이를 갈고 나온 듯 한 모습인데요,

29일 낮 12시에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 출연해 팬들에게 컴백인사를 함과 동시에, 유튜브, 곰TV 등을 통해서 2편의 뮤직비디오를 한꺼번에 내보내는 등, 초기 팬심 잡기에 노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왕따 걸그룹 오명 벗어던질 수 있을까?

개인적인 판단으로 보건대, 티아라엔포의 이와같은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초기 물량 공세는 아마도 그들에게 네려진 네티즌들의 '왕따 걸그룹'이라는 간판을 내리고자 하는 의지라고 설명될 수 있겠습니다.

뮤직비디오에서부터 최대 인원 까메오 등장이라는 타이틀을 걸 정도의 뮤비를 내걸며, 제작비를 아끼지 않았으며, 최파타를 통해 공개석상에 나와 자신들의 새출발을 알리는 것 역시, 예상가능한 비난은 충분히 감수하면서까지도 그래도 자신들의 새출발을 의지로 헤쳐나가겠다는 각오인 셈입니다.

필자는 원래 오늘 정오쯤 최파타에 티아라엔포가 나온다는 사실을 모른체, 차에서 최파타를 듣던 중 우연히 그녀들의 신곡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나온 그녀들은 소속사에서 그녀들의 재기를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고 밀어주는 데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밝은 목소리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과거의 아픔은 그리 쉽게 치유될 수는 없던 건지, 밝은 목소리 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최화정이 그녀들의 신곡에 대한 응원을 보내 준 팬들의 메세지를 읽어주자 "아 그런가요.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했다가도, 최화정이 이내 "좋은 것만 읽어준 것 알죠?"라고 말하자, 다시 우울한 모드로 돌아가는 듯한... 조금은 민망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난이 나올 것을 모르지는 않았을 그들이기에, 이러한 상황 자체도 슬기롭게 풀어나가며, 팬들이 요구하는 신곡 댄스도 즉석해서 열심히 즐기며 추는 모습에서, 새로운 티아라엔포의 재기 가능성을 조금은 기대해볼 수 있었습니다.

<출처 : 최화정의 파워타임>

하지만, 역시 그녀들에게 쏟아지는 질책과 비난은 많을 것입니다.

과거의 왕따설이 다시 또다른 왕따설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한번 내밷은 말은 주워담을 수 없듯이, 연예인에게 있어서 한번 달라진 이미지와 한번 외면되어버린 팬심은 정말이지 바로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와도 같습니다.

그럼에도, 하늘의 별을 따려고 노력하고 발버둥치는 그녀들을 보니, 참 마음 한켠으로는 짠하기도 합니다.

그래봤자, 꽃다운 나이어린 친구들인데 말이죠...

그만큼 그녀들에게 이 연예계생활이라는 게 놓을 수 없는 끈처럼, 간절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갖은 비난과 협박(?) 속에서도 꿋꿋이 행사를 다니며, 심지어는 아무도 몰라주는 외딴 섬에 들어가 행사를 진행하면서까지 연예계 생활을 계속하고자 하는 그녀들의 본심을 아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이번 신곡에 자신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하더라도, 상심하지 마시고 다시 와신상담하여 다시 예전의 명성있고 사랑받는 티아라가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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