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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제동 힐링톡,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진심어린 한마디, 마음을 울리다.

by cwk1004 201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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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 힐링톡 소식이 화제입니다. 김제동 힐링톡은 김제동이 어느 콘서트장에서 했을 법한 김제동의 목소리를 담은 음성파일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힐링톡이라는 제목이 붙은 것처럼, 이 음성파일은 항상 무거운 마음과 잦은 스트레스에 쌓여 살아가고 있는 외롭고 슬픈 현대인들을 위한 마음의 힐링의 내용이 담겨 있어, 더욱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내용. 일단 들어보자.

김제동의 힐링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모습인데요,

김제동의 힐링톡 영상은 친숙한 김제동의 나지막한 목소리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어, 어느 누구라도 들으면 집중해서 그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 역시 현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현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남모를 슬픔과 외로움이 있는 사람이기에, 더욱더 그의 힐링톡이 가슴 깊숙히 꽃히는 것이 느껴지는데요,

아마도, 김제동의 힐링톡을 들은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김제동에 공감하면서, 아주 조금이라도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일단, 말이 필요없습니다. 아래는 김제동의 힐링톡에서 김제동이 전하는 말입니다.

읽어보시고 마음의 치유 받으시길 바랍니다.

살다 보면 저는 그럴 때 있습니다. 괜히 무섭고 괜히 불안하고 괜히 초조하고 또 "아이고~ 뭐 하고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 나만 이런 건가 잘 살고 있나? 그런 생각들 들 때 있습니다.

그래서 괜히 또 여러 사람한테 묻기도 그렇고, 또 말하자고 하니 또 그것도 잘 안 되고 그러니까 더 혼자인 것같고 혼자있으면 무섭고 함께 있으면 그것도 별로고,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있습니다.

사람이 징글징글하게 싫은데 또 사람이 징글징글하게 그립기도 하고, 무슨 감정인지 전혀 모르겠고 그래서 더 불안하고 그럴 때 있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들끼리 마음도 나누고 또 "아!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이렇게 느끼는 것만해도 저는 뭐~ 마음이 좀 가벼워질때가 있습니다.

야구하러 갔다가요. 군부대 옆에서 야구했는데 위에 철조망이 쳐져있는걸 이렇게 우연히 봤는데요. 그 위에 잠자리가 이렇게 여섯마리정도 앉아 있었거든요. 그걸 보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가볍구나" 가벼워서 저렇게 철조망 위에 안찔리고 앉아 있을 수 있구나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쪼끔 가볍게 살아보자 이런 생각합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찾아보면 문득문득 철조망에 앉아있는 잠자리처럼 이렇게 이렇게 우릴 위로하는것들. 또, 위로해주는 사람들. 또 스스로가 그런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와주는 많은 사람과 그런 것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있고 그렇게 자기를 잘 보살피고 안아주고 격려해주면 그게 결국은 우리를, 나를 보호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네. 또, 반드시 저도 여러분도 그렇게 잠자리처럼 가볍게 험한 세상위에 가볍게 가볍게 앉아있는 그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렇게 한번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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