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수 싸이를 보면, 새옹지마라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과거 대마초사건, 군대재입대 등 그의 인생은 순탄치 않았지만, 요즘 가수 싸이는 그야말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보다 더 대박나고 반전이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아마 다들 깜짝 놀래실지도 모르니, 긴장부터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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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 프로그램에 황당한 뉴스가 소개되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바로 독일인 "아르노뒤벨(54)"씨에 대한 소식으로,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36년 동안 단 하루도 일을 하지 않고 백수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독일연방정부가 제공해주는 원룸아파트에서, 월 323유로의 실업보조금, 그리고 무료 의료보험으로 36년 동안 일을 한번도 하지 않고 생활 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진한 커피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해, 오전에는 TV 시청을 하고, 오후에는 근처 편의점에서 먹을거리를 사오기도 하고, 키우는 개와 산책을 나가기도 합니다.
그는 "일을 안하면 이렇게 편한데, 일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까지 말했습니다.
TV 방송에서 소개했던 장면은 여기까지 였는데, 이 이후에 그에게 반전이 일어납니다.
이 사람에 관한 뉴스가 전파를 탄 후, 근검성실한 독일 국민들은 모두 분노하여 정부의 잘못된 복지정책을 비판했고,
급기야, 이 사람은 정부기관에 끌려가 아래사진처럼 강제로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전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또 다른 기가막힌 반전이 있었으니,
정부에서 제시한 일자리도 거부하고, 보도기사로 유명세를 치르더니,
점점 TV 출연도 많이 하게되고,
결국,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는 군요.
정말 이분이 진정 반전있는 남자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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