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미국 정부로부터 자국내에서 가수로서의 활동을 제약없이 할 수있도록 "미국특수비자"를 받아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미국특수비자" 세계적인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골프선수 에니카 소렌스탐 등이 받았던 적이 있는 비자로, 과학, 예술, 체육 분야등에서 특별한 재능을 가진 외국인들에게 주어지는 비자라고 합니다.
특히, 무한도전 알래스카편 촬영 당시, 유재석도 이 비자를 발급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누리꾼들로 부터 다시 화자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싸이와 유재석이 받은 "미국특수비자"(0 비자)란 무엇이고, 어떤 등급으로 나뉘며, 향후 싸이의 미국에서의 가수 활동에는 어떠한 이득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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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특수비자로 불리는 "0 비자"는,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비자로, 과학, 예술, 영화, 체육 등에서 특별한 능력을 인정받은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임시 취업 비자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베컴과 에니카 소렌스탐, 그리고 무한도전의 유재석 등이 비자를 받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비자의 정확한 명칭은 "Extraordinary Ability Worker Visa"로, 싸이가 받은 비자는 정확히 말하면, "0-1 비자"입니다.
이 비자를 가진 사람의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비자가 신청하면 바로 발급됨.
2) 비자 유효기간 동안에는 자유롭게 미국을 왕래할 수 있음. (횟수제한 없음)
3) 수행원을 위한 0-2 비자도 신청 가능함.
4) 배우자와 자녀들을 위한 0-3 비자도 신청 가능함.
5) 영주권 신청 가능함.
6) 비자의 처음 유효기간은 3년이고, 그 기간 내내 미국내에서 활동 가능함.
7) 3년 이후에도 1년씩 연장신청 가능함.(횟수 제한 없음)
일반 비자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확실히 특별한 혜택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비자의 혜택 보다는, 미국 특수비자를 발급받는 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인 인물임을 인정받는다는 의미이므로, 이번 싸이 특수비자 건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앞으로 싸이의 미국 활동이 더욱 자유로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무한도전 알래스카편을 촬영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무한도전 팀 중, 유일하게 한 사람, 유재석이 그 당시 "0-1 비자"를 발급받았던 것으로, 누리꾼들로부터 다시 화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유재석은 "0-1 비자",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수행원 자격의 "0-2 비자"를 받았습니다.
"0-1 비자"가 연예계에서 활동영역이 넓고 유명한 인물 또는 국제적인 수상경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비자라고 하는데, 유재석은 아마도 한국에서 국민적인 MC였을 뿐만아니라 연예대상도 여러번 수상한 경력이 있어서,
그 경력에 관한 관련서류를 미국정부에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싸이의 미국특수비자가 처음은 아니었고, 예전 유재석이 한번 받아보았던 비자라는 사실이 참 흥미롭습니다.
싸이의 미국으로의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15일 미국으로 다시 출국하여 해외에서의 일정을 또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미국정부도 싸이에게 "특수비자"까지 발급해가며 미국에서의 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모양새입니다.
이번 기회로, 지금 싸이의 강남스타일 전세계적인 인기가, 단타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다른 곡들까지도 이어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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