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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나가수 국카스텐 "누구없소"로 10월의가수 등극, 12월 가수왕 1위도 가능할까?

by cwk1004 201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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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가수다2"의 10월가수전에서 국카스텐이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완벽한 편곡과 무대 퍼포먼스로, 10월의 가수로 등극하는 영광을 얻어 화제입니다.

 

이날 1위를 함으로써, 10월의 가수로 등극한 국카스텐은 이무대를 끝으로 "나는가수다"에서 명예졸업을 하게되며, 12월에 열릴 가수왕전에서 또 한번의 무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완성도 높은 편곡과 파격적인 무대로 매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국카스텐은, 이날 무대도 역시 뛰어난 편곡과 가창력으로 방청객들을 사로잡았는데요,

무대가 끝난 뒤 전원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그야말로 파격적인 편곡과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제 '나가수2 10월가수전'의 열광적이었던 무대들과 국카스텐의 '누구없소' 무대 및 무대영상 등을 간추려드리겠습니다.

 

국카스텐의 파격적인 '누구없소' 무대를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시나위 vs 국카스텐 승자는?

이날 '나가수 10월 가수전'은 참가자 누구하나 훌륭하지 않은 무대가 없을 정도로 완성도 있는 무대들을 선보였던 자리였습니다.

특히 관심이 모아졌던 승부는 바로 록밴드 간의 대결구도인, 국카스텐과 시나위의 순위경쟁이었는데요,

국카스텐과 시나위는 지난 승부에서 국카스텐은 씨스타의 '나혼자'를, 그리고 시나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록적으로 편곡해서, 국카스텐이 1위를 하며 국카스텐이 록밴드의 승부에서 거장 시나위를 이겼다라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주, 시나위가 샌드패블스의 '나어떡해'를 중후한 해비락으로 재탄생시키면서, 나가수 1위를 차지해 향후 국카스텐과의 재대결을 위해 칼을 갈았는데요,

오늘 무대는 사실 두 밴드 모두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 평가단에 의해, 국카스텐이 1위를 하기는 했지만, 시나위가 부른 '제발'이라는 무대를 보고 오랜만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시나위의 무대를 격찬하는 누리꾼들의 반응도 많았습니다.

어찌되었든 현장에서의 무대장악력 및 특히 파격적인 007음악과 '누구없소' 노래와의 편곡은 이날 국카스텐을 1위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2. 국카스텐의 매력은, 근거있는 자신감.

이날 무대에 들어가기 전 인터뷰에서도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는 늘 그랬듯이, 자신있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국카스텐이 나가수 무대에 처음 입성할 때 역시, 이미 인디밴드에서는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그들이었기에, 전혀 떨지않고 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쳤었는데요,

이날 역시, 하현우의 당찬 모습이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자신들이 부를 곡, 한영애의 '누구없소'의 편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하현우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영화 007 시리즈의 시그널 송과 절묘하게 배합하여 편집을 했다며, "지금껏 아낀 노래다. 편곡된 것을 보면 1등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한 노래다. 이번에 졸업하라는 운명이구나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런 자신감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것은, 그의 자신감에는 그들이 걸어온 많은 무대들의 경험과 최고의 가창력, 그리고 그들의 뛰어난 연주실력과 편곡실력 등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12월 가수왕 1위 가능할까?

올해 12월로 예정된 '나가수2 가왕전'은 5월부터 11월까지의 그달의 가수로 선정된 7명의 참가자들이 서바이벌로 경연을 펼쳐 매주 한팀씩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끝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1팀이 올해의 가왕에 등극하게 되는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왕전 참가자들을 살펴보면, 5월의가수 박완규, 6월의가수 JK김동욱, 7월의가수 이은미, 8월의가수 소향, 9월의가수 더원, 10월의가수 국카스텐, 그리고 아직 11월의 가수는 향후 결정될 예정인데요,

국카스텐 뿐만아니라, 다른 가수들 역시 매월의 가수에 선정된 만큼 그 실력이 명불허전이므로, 가왕전에서의 승부는 사실 한치 앞도 모른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왕전을 대하는 국카스텐의 자세는 여느 무대들과 다르지 않은 듯 해보입니다.

긴장할 만도 한데, 보컬 하현우는 12월 가왕전에서도 1위를 꼭 거머쥐겠다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 향후 12월의 국카스텐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매주 파격적인 편곡과 가창력으로, 방청객들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던 국카스텐.

그들의 명예졸업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그들을 11월에는 나가수 무대에서 볼 수 없음이 아쉽지만, 12월 가왕전에서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보며 그들의 향후 방송에서의 활발한 활동도 바래봅니다.

 

→ 아래는 어제 방송된 국카스텐의 "누구없소" 무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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