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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대학가요제 수지 기습포옹 해프닝, 2012 대학가요제 유종의미를 거두지못하다...

by cwk1004 201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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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8일 가수 이적과 미쓰에이의 수지가 MC를 맡아 진행된 '2012 대학가요제'에서 시상식을 마친 참가자중에 한명이 수지를 기습포옹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네티즌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 뿐만아니라, 이날 시상식에서 참가자 남성 여럿이 무대 멘트를 하고 있는 수지를 둘러싸고 핸드폰 셀카 사진을 찍는다든지 음흉한 눈빛으로 바로보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할 시상식자리가 수지 열혈팬들의 극성에 의해 변색되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학가요제의 무대 자체만으로 볼때는 그 어느때의 가요제보다도 높은 퍼포먼스와 다양한 음악색깔을 보여주며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무대였는데요,

지금부터 어제 진행되었던 '2012 대학가요제' 현장모습과 수지기습포옹 사건 등에 대해 간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지가 기습 포옹 당한 사건을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향상된 대학가요제 음악적 수준

이번 대학가요제는 특히 참가자들의 음악적 수준이 높아 가요제 진행 전부터 음악인들의 관심을 받았던 자리였습니다.

그동안에는 국내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대학가요제가 올해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세계예선이 진행되어, 최종 해외팀으로는 프랑스출신의 밴드 YAA, 캘리포니아 출신의 모니크, 영국출신의 셰럴 등 3팀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들 뿐만아니라, 같이갑시다, 최민지, 갑돌이사운드, 하상규, 핀란드산자작나무, 507호, 프로이데, 허지영, 리브야, 신문수 등의 국내 진출팀 또한 꾸준한 음악 활동과 작업등에 의해 갈고닦여진 실력이 출중한 참가자들로 알려져 이날 있었던 가요제는 그 어느때보다도 막강한 참가자들로 경연이 진행되었다는 후문입니다.

쟁쟁한 참가자들이 자작곡 대결을 펼친 결과, 대상은 '넥타이'를 부른 신문수, 금상은 '아리랑 그녀의 노래'를 부른 최민지, 은상은 '너를 처음 본 순간 난 반했어'를 부른 PASSA, 동상은 '가지마오'를 부른 허지영이 차지했습니다.

 

2. 눈살찌푸리게 만든 시상식 현장

하지만 이날 대망의 순간이 되어야할 마지막 시상식 현장이 수지에 대한 너무 과도한 팬들의 애정으로 퇴색되어 버리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어떤 한 남성 참가자가 수지를 갑자기 포옹해버리는 해프닝이었는데요, 갑자기 기습포옹을 받은 수지가 자칫하면 넘어질 뻔 하기도 하여, 네티즌들의 뜨거운 질타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시상식 멘트를 하고 있는 수지에게 카메라 셀카를 찍으며 다른 남성 참가자 몇명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도 연출해, MC인 수지를 많이 당혹케하기도 했는데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짜증난다, 저건 성추행이다. 신상 털어라."

"공용방송에서 축제를 빌미삼아 저렇게 성추행을 하다니, 처벌해야..."

"예의없다. 상대방 기분은 안중에도 없고, 수지가 공인이었으니 참았지, 보통 저런 상황에서는 뺨맞을 상황이다."

라는 등, 비난하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모두가 축하해주고 흥이나는 무대자리였던 만큼, 그 자리에 참가했던 참가자 본인들도 흥에 겨워 발생한 해프닝이라서 굳이 나쁜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학생 정도면 사리분별 쯤은 할 수 있어야 할 나이일텐데, 한 네티즌의 말대로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도 없이, 그저 자신의 감정에만 휩쓸려 사리사욕을 채우는 모습으로 상대방과 시청자들을 동시에 기분나쁘게 만들 필요는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자리였습니다.

내년 대학가요제에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해프닝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아래는 수지에게 기습포옹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9분50초쯤 부터 화면의 오른쪽 부분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꽤 오래 안고 끌고가는데, 하이힐신은 수지가 넘어질까 염려되는 장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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