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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정신병원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7곳'에 선정, 그 내막 살펴보니.

by cwk1004 2012.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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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CNN 방송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곳 7곳'에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이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CNN이 지난달 선정한 "세계 가장 소름돋는 곳 7곳"에는 우크라이나 체프노빌 놀이공원, 체코 세들렉 납골당, 일본 아호키가하라, 토고 동물부적시장, 멕시코 인형의 섬, 일본 군함섬,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곤지암 정신병원이 채택되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그것보다는 이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끔찍한 소문에 네티즌들은 더욱 관심을 보이고 있는듯 합니다.

지금은 폐쇄되어 폐허가 되어버린 이 '곤지암 정신병원' 에 대한 소문은 10년전 이유없이 사람이 죽어나가고 병원원장도 정신병이 걸려버렸으며 원래 병원터가 예전 형무소자리였다는 소문이었는데요,

이러한 소문때문인지, 5년전 한 케이블 방송에서 이 장소가 소개되면서부터 매년 여름 젊은이들의 흉가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정보와 숨겨진 사실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의 진실을 함께 하실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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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곳 7곳은 어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CNN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곳은, 우크라이나 체프노빌 놀이공원, 체코 세들렉 납골당, 일본 아호키가하라, 토고 동물부적시장, 멕시코 인형의 섬, 일본 군함섬, 한국 곤지암정신병원 등 입니다.

각 장소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모두 예전에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사람들이 모두 사라진 폐가 또는 폐허라는 점이었는데요,

1위인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놀이공원은 원전폭발 사고로 인해, 유령도시가 된 지역으로 훙물스러운 놀이기구라던지 건물들이 방치되어있고,

2위 체코의 세들렉 납골당 또한 1300~1400년 사이에 흑사병과 전쟁 등으로 죽어나간 사람들의 뼈가 납골당 전체에 전시되어 있어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3위이니 일본의 아호키가하라는 후지산에 위치한 숲으로, 매년 100여명의 사람들이 자살로 목숨을 잃는 '자살의 숲'으로도 유명하고,

토고의 동물부적시장, 멕시코의 인형의 섬에는 각종 동물뼈 및 인형들이 나무에 매달려있어서 공포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일본 군함섬은 예쩐 5000여명이 살던 석탄광이 있는 섬으로, 일제시대 한국인들이 강제로 끌려가 학대받고 죽음을 당한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2.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진실

곤지암 정신병원은 경기도 고아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새텃말이라고 불리우는 작은 마을에 소재하고 있던 병원으로 원래 이름은, '남양 신경 정신병원'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약 20년전 폐업 이후, 건물은 지금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며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언젠가부터 공포체험장으로 변질되어 그때부터 지역명을 딴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첫번째 10년전 사람들이 이유없이 죽기시작하여 폐업을 하였고, 두번째 병원원장이 정신병이 걸려 자살했으며, 마지막으로 정신병원터가 예전에 형무소였기때문에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흉흉한 소문 이후, 방송기자들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곳은 20년전에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비용부담 문제로 인해 폐업하게 된 병원터로, 병원원장또한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이 병원터 또한 형무소자리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사실은, 이 건물은 현재 건물주가 명백히 존재하는 사유재산으로 건물관리가 철저히 되고 있기때문에, 흉가체험이라는 이유로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갈 경우 '무단주거침입'으로 간주되어 형사입건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동안 알게모르게 흉가체험을 한답시고 방문한 젊은이들이 남기고간 쓰레기때문에, 건물관리인 및 주변 주민들의 불만이 크다고도 합니다.

결국, 알고보니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흉흉한 소문은 말 그대로 소문이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으쓱한 기운을 풍기는 외형 및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런 흉흉한 소문을 만들어내기에는 충분할만큼 이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공포감은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이러한 이유때문에 CNN의 '전세계에서 가장 소름돋는 곳'에 선정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앞서 밝혔듯이 이 곳에서의 공포체험은 '주거침입'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점 명확히 하시고 절대 혼자서 공포체험하러 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래는 한 네티즌이 '곤지암 정신병원'을 홀로 체험하면서 찍은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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