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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사전

최홍만 박근혜 지지선언, 새누리당의 득과 실은 무엇?

by cwk1004 201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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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5일 새누리당 당사에서는 '테크노 골리앗'으로 잘 알려진 최홍만이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늘 새누리당 여의도 당사를 찾은 최홍만은 박근혜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갖은 자리에서, "박근혜 후보는 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박후보를 좋아하고 존경했다"며, 이번 지지선언에 대한 배경을 밝혔는데요,

최홍만은 오늘 기자회견을 마침과 동시에, 새누리당에 입당을 했고 향후 박근혜 후보의 조직특보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홍만은 기자회견을 끝내면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향후 선거운동에 있어서의 포부를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인 모습입니다.

 

지금부터 오늘 새누리당 당사에서의 최홍만 반근혜후보 지지선언 현장 및 국민들의 반응, 그리고 새누리당의 득과 실 등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홍만의 박근혜 지지선언을 함께 살펴보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최홍만, 박근혜 후보 호위무사 되나.

오늘 새누리당 당사에는 육중한 체구의 한 청년이 김무성 총괄본부장과 함께 겸연쩍은 표정으로 들어옵니다.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촬영하고자 당사를 찾은 기자들 및 당사안의 새누리당 관계자들도 모두 어안이 벙벙한 모습들입니다.

육중하고 큰 몸집만큼 최홍만 그의 존재감은 감출래야 감출수 없는 힘이 있었는데요,

기자회견장에 선 최홍만 선수는 "박근혜 후보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유세 중, 신촌에서 당한 테러에 의해 얼굴에 칼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몸임에도 정치를 다시 해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끝까지 투쟁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믿음이 갔다"는 말로, 이번 지지선언에 대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최홍만 선수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후, 여의도 당사 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중앙선대위 김무성 총괄본부장으로부터 조직특보 임명장을 수여받아, 향후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출처 : 뉴스원>

 

2. 새누리당의 득과 실은?

이번 최홍만의 새누리당 입당과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새누리당에 이득만을 줄 사건일까요?

최홍만의 현재 국민들에게 있어서의 인지도 및 그의 이미지로 본다면, 새누리당도 한번 심각하게 이번 지지선언의 득과 실에 대해 따져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이번 최홍만의 새누리당 입당과 박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이 너무나도 거세다는 점에서, 오히려 중도층의 유효표를 더 잃을 가능성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박근혜 후보 칼 맞고도 정치하는게 감명이었다라니, 입당이 아니라 조폭 가입하는 거냐"

"칼 맞는데도 정치하는 거에 감명했다면, 고 김근태 의원과 고 김대중대통령은 하느님과 동기동창으로 모셔야 할 듯."이라며, 많은 네티즌들이 최홍만의 입당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최홍만에 대한 이미지자체가 너무 강압적이고 위협적이어서, 새누리당의 이미지가 딱딱한 보수적 이미지로 굳혀져 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겠습니다.

소위 상대편 당에 위협적인 존재로서의 상징성을 가지는가 하면, 기회가 된다면 박근혜 후보의 호위무사 역할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그의 친한 연예인 지인들 또한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시너지를 낼 소지도 있기때문에, 이번 최홍만 선수의 지지선언은 어찌보면 새누리당으로서는 피할수 없는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출처 : 뉴스원>

 

몇주 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측에 저항시인 김지하시인이 지지선언을 하여, 국민들이 의아한 반응을 보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호남지역 대학교수들을 비롯, 전 김대중대통령 비서진들도 박근혜 후보에 지지선언을 하는 등, 진보층들이 새누리당에 마음을 열어주는 모습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지금, 박근혜 후보의 '보수층의 결집'이라는 카드가 오히려 여분의 진보층까지 흡수하며 꽤 선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향후, 대선 향방이 어떤식으로 진행될지 한치 앞을 판단할 수 없는 형국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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