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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승엽 힐링캠프 메이저리그 비화 서승화 난투극, 아내 이송정 재벌설 등 힐링캠프에서 밝힌 그의 모든 것은?

by cwk1004 201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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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야구선수 이승엽이 처음으로 토크콘서트에 출연하여 그동안 자신과 관련된 루머 및 비화 등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놓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스포츠 스타중 부동산 보유액 1위를 기록하는 부동산 재벌이다라는 설 및, 서승화 선수와의 난투극, 그리고 메이저리그로의 진출을 포기하게된 배경, 아내 이송정을 향한 애틋한 마음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진솔한 이야기들을 밝혔는데요,

이승엽의 진솔된 면과 인간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워, 방송이 끝난 직후 '이승엽 메이저리고', '이승엽 아내 이송정' 등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바쁜 해외 일정으로 한국 예능에는 거의 나오지 않았던 이승엽선수의 생애 최초 토크쇼라는 점에서 어제 '힐링캠프'는 시청자들뿐만아니라 이승엽 자신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된 자리였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어제 '힐링캠프'에서 밝힌 그의 루머들에관한 진솔한 이야기 들을 간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엽의 힐링캠프 이야기를 함께 하실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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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저리그 진출의 좌절은 무엇때문?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이 과거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이 무너졌던 사실에 관해, 이승엽은 "메이저리그 진출이 좌절된 것은, 안간 것이반이고 못간 것이 반이다. 하지만 안간 것으로 하겠다"며 당시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게다가,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 시 받을 금액과 관련해, 이승엽 자신과 에이전트에서 생각했던 이적료와 메이저리그 측에서 제시한 이적료 간의 차이가 너무 심하여, 이 정도 금액을 받고는 못갈것 같다라고 판단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 후, 이승엽 메이저리그 진출 포기에 대한 소식을 들은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에서 러브골이 왔고, 이적료 및 처우가 이승엽측이 생각했던 것과 유사하여 이적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일본행을 선택한 이유로 자신의 자존심 문제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야구 인생에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었다"고 말하는 그는, 그 당시 지바롯데는 이승엽에게 4번타자를 제안했지만 메이저리그는 주전 보장도 없었다며 당시 메이저리그행을 포기한 이유가 금액뿐만아니라 자신의 자존심문제였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2. 350억 부동산 재벌설에 관한 진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엽에 대한 부동산 재벌설에 관한 사실도 이승엽이 직접 해명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항간에는 국내 스포츠 스타중 이승엽은 부동산 1위 재벌로, 350억 정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이승엽이 선수생활을 하며 받았던 연봉을 생각하면 이정도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을 텐데요,

이에 대해 이승엽은 "부동산 보유액 350억은 맞지만 나자신의 소유는 아니다. 야구만으로 번 수입이고 광고도 해서 번 수입이다. 하지만 큰 대출을 했었기때문에 아직도 갚고 있다"라고 자신의 재벌설에 대한 루머를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러한 이승엽의 해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보유액 뿐만아니라 이승엽 자신이 가진 실재산 또한 거대할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이승엽이면 그럴만하고 그럴 자격도 충분하지 않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듯 해보입니다.

 

3. 서승화와의 난투극은 '잘못된 행동'

이날 힐링캠프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이승엽의 출연 자체 뿐만아니라, 과거 이승엽 선수와 서승화 선수와의 난투극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이승엽 선수는 과거 서승화 선수와의 난투극에 관한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담아 이야기를 풀었는데요,

서승화 선수와의 난투극에 대해 "당시 아시아 홈런 신기록을 달성하려하는 기간이었고, 그 경기는 굉장히 나에게 중요한 경기였다"며 말문을 열였습니다.

"중학교 후배한테 데드볼을 맞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하더라, 일단 참고 벤치로 들어갔는데 그 이후에도 위협구를 계속 보내자, 결국 참지 못하고 뛰어나가서 주먹을 날렸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경험이 없어서 때리진 못하고 헛스윙을 했다"며 그 당시 상황에 관해 너스레를 떨면서도,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폭력을 행사하면 안되었는데, 그 당시 잘못된 행동이었다"라고 당시 자신의 섣부른 행동에 대한 잘못을 시인하고 후회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 아내 이송정에 대한 무한 사랑

이날 방송이 나간 이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송정'이라는 이승엽 아내 이름이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어제 방송에서 이승엽이 아내 이송정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인데요,

MC 한혜진이 이승엽에게 "이승엽선수의 경기를 관람하는 이송정의 모습이 화면에 자주 비춰서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었다. 아내의 미모가 더 화제가 되는 것이 섭섭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승엽은 "아니다. 오히려 우쭐했다. 내 아내가 이정도다"라고 말해 아내 이송정에 대한 사랑과 깨소금 부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이승엽은 자신의 경기를 직접 관람시켜주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아내와 아들에게 직접 표를 사주었다고 밝혀, 따뜻한 가장으로서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경기 도중 '아빠'라고 부르는 아들의 목소리가 들리더라"는 이승엽 선수의 말 속에서, 필자도 한 아이의 아빠로서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생애 첫 토크쇼를 가진 이승엽 선수. 그리고 그를 브라운관을 통해 보면서 그의 진솔된 면과 인간적인 면들을 보면서 즐거워 했던 시청자들.

어제 힐링캠프는 이승엽에 관한 루머의 해명 및 이승엽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이승엽이라는 MVP 선수에 대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선물을 준 듯 합니다.

이승엽 선수의 인간적인 면이 보였던 방송을 접하니, 더욱 그 선수에 대한 애정과 진심어린 지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후 힐링캠프에서 이러한 국민스타들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보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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