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최근 진행된 KBS 토크쇼 녹화장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7억을 넘어가면서 최근에 외국인들이 자신에게 찾아와 엘리베이터 저질댄스를 함께 쳐달라는 부탁을 한다며, 요근래에는 이라크 대통령 조카와도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재연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싸이의 뮤직비디오의 엘리베이터 씬에서 저질댄스로 전세계 팬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던 노홍철도 덩달아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노홍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와같은 상황을 설명하며 싸이에게 난감하지만 행복하다는 고민을 털어놓는가 하면, 싸이는 이에 대해 다소 엽기적인(?) 답변을 남기는 등, 이와 같은 '싸이현상'을 바라보는 팬들은 즐겁기만 한데요,
지금부터 노홍철이 이라크 대통령 조카와 저질댄스를 추게된 사연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홍철의 이라크 대통령 조카와의 커플댄스 일화를 함께 하실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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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보는 해외팬들의 반응을 살펴보았을 때, 강남스타일 열풍의 숨은 조력자는 바로 노홍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분들은 대부분 노홍철의 저질댄스에 익숙해서인지 강남스타일의 엘리베이터 씬에서는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듯 보였으나,
해외 팬들의 경우, 노홍철의 충격적인 비쥬얼의 저질댄스를 처음보는 것인 만큼, 그 파급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해외팬들의 강남스타일 시청 리액션을 담은 많은 영상들을 확인해보면, 대부분이 노홍철의 엘리베이터 저질댄스 부분에서 자지러지며 포복절도하는 모습이, 아마도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의 인기의 상당부분은 노홍철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현장에서 노홍철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흥행 뒤 자신에게 외국인들이 찾아와 뮤직비디오의 엘리베이터 씬 재연을 요청해온다는 이야기를 꺼내놓았다고 합니다.
"어느날 이라크 대통령 조카가 찾아와 싸이 뮤직비디오처럼 다리 사이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제안했다"면서 이어서 "진심이냐"고 확인한 뒤, 할거면 제대로 하자며 엘리베이터에서 저질댄스 현장을 재연하며 사진까지 찍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라크 대통령 조카와 저질댄스를 재연한 사진은 노홍철 자신의 트위터에도 올라오기도 하여, 한때 이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팬들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라크 대통령 조카와의 인증샷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뒤, 노홍철은 "A-Yo 싸이 형,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내 가랑이를 그렇게 원하셔들. 미국, 영국, 이라크에서까지. 말려도 말려도 그렇게 please 라면서 부탁을 한다. 하지만 난 또 허락을 한다. 최선을 다해서"라는 메세지를 덧붙여,
싸이에게 현재 노홍철 자신에게 벌어지는 희한한 일들을 밝히고 나섰는데요,
이에 싸이는 답변으로 "외국에서 나에게 엘리베이터 가이는 대체 뭐하는 사람이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럼 그냥 'ㅁㅊㄴ'이라고 했더니 더 좋아한다. 하하"라고 댓글을 남겨, 노홍철에 대한 관심이 해외 현지에서도 높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출처 : 노홍철 트위터>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인 인기를 있게 한 많은 사람들 중에서, 단연 그 공이 높은 사람을 꼽으라면 노홍철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이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노홍철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또한 뜨거워지고 있는 듯 합니다.
앞으로 싸이의 인기행진이 계속된다는 가정하에, 노홍철의 해외 진출도 가능해지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추측도 해봅니다만, 가령 싸이의 미국 앨범수록곡의 뮤직비디오에 노홍철을 재출연시킨다면 정말 가능한 일이 되지도 않을까요?
이른 아침부터 행복한 상상 한번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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