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오는 28일 태국의 방콕에서 열리는 전통 축제중 하나인 '로이 크라통'에 2만5천명이 모이는 '엑스트라(Extra) 라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해 '강남스타일'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뿐만아니라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 배경이, 태국 국왕의 초청에 의해서 참석하게 되었다고 밝혀져, 싸이는 이제 국제가수의 위상을 넘어 한나라의 국왕의 초청을 받는 정도의 위상까지 올라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싸이가 태국국왕의 초청을 받아 가지게 되는 대규모 태국 공연 정보 및 향후 싸이의 스케쥴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싸이의 2만5천명과 함께 할 태국 공연 소식을 함께 하실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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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국왕 생일 잔치에 초대된 국제가수의 위상.
이번 태국 공연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태국국왕의 직접적인 초청으로 인해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싸이의 소속사에 따르면, "유니버셜 타일랜드 측이 싸이의 미국 음반사 유니버셜로 연락을 취해, 다음달 5일 태국국왕의 85회 생일을 맞아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오는 28일로 예정된 '엑스트라(Extra) 라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해달라"며 이번 행사참석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유난히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라로, 그동안 패러디 뮤직비디오도 많이 나왔고, 유튜브 국가별 조회수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싸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나라입니다.
싸이는 이날 행사의 무대에서 태국의 이와같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강남스타일' 이외에도 자신의 히트곡 4~5곡을 더 열창할 것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태국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태국 매체의 관심도 대단해서, 당일 행사를 마친뒤 태국 언론들을 모아놓고 기자회견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태국의 열렬한 응원에 싸이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태국팬들에게 인사를 보냈습니다.
싸이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4천만 건을 넘었다고 들었다. 내가 다음주에 태국에 갑니다"라고 알려 태국팬들에게 자신을 맞을 준비(?)를 하라며 메세지를 남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에 태국 팬들 또한, "태국에 오는 걸 환영한다. 다음주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 "필리핀에는 안오나, 여기에도 팬들이 많다"라는 등, 싸이에 대한 동남아권의 인기를 확인할 수도 있었습니다.
한편 싸이는 태국행사를 마친 후, 홍콩으로 이동하여 30일로 예정된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석할 예정에 있습니다.
태국에서의 행사도 2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이날도 역시 대규모 말춤 현장을 볼 수 있을지에 관해 한국팬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이제 호주, 미국, 유럽을 지나 동남아시아까지 진출하는 싸이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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