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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 결정, 로이킴 스쳐간다 딕펑스 나비 자작곡 사상 초유의 박빙의 대결 살펴보니...

by cwk1004 201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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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3일 열린 슈퍼스타K4 결승전에서 박빙의 대결의 결과, 로이킴이 우승자가 되면서 네티즌들 및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날 슈퍼스타K4의 결승 무대는 '딕펑스'와 '로이킴'의 2번의 미션으로 진행되었던 무대로,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는데요,

바로 그 이유는 딕펑스와 로이킴이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부터, 박빙의 승부를 보이며 누가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예측 자체가 그 어느때보다도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승철 역시 이번 결승무대를 결승전이라기 보다는 이 두사람들의 데뷔무대를 본다는 생각으로 보면 된다며, 딕펑스와 로이킴을 칭찬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지금부터 어제 방송된 슈퍼스타K4 결승전 현장 모습에 대해 자세히 살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슈퍼스타K4 결승전 무대를 함께 살펴보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첫번째 자율곡 미션의 결과는?

이날 두 팀의 자율곡 미션은 딕펑스의 이번 무대의 자율곡 미션곡은 더클래식의 '노는 게 남는 거야', 그리고 로이킴은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딕펑스의 경우에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노래하는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고 이번 무대의 소감을 밝히며, 곡 자체의 특성에 맞게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유도해내는 무대였습니다.

로이킴은 항상 바르고 딱딱한 이미지가 있지만 자신의 내면에는 짐승남이 숨어있다며,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라는 파워풀한 랩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힙합 랩을 자신만의 멜로디 랩으로 새롭게 해석했던 이번 무대는, 또다른 새로운 로이킴의 매력을 보여주며, 매 무대 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로이킴의 진가를 보여주기도 했던 무대였습니다.

이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들어보면, 일단 딕펑스의 심사평에서 이승철은 이번 무대는 딕펑스 특유의 명랑쾌할한 분위기가 나오지 않았고 편곡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며 약간은 적은 점수 90점을 주었고, 윤건은 밴드 특유의 특성을 잘살려 관중과 같이 호흡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으면서 95점이라는 꽤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로이킴의 심사평에서는, 윤미래는 로이스타일로 흡수하여 너무 잘했고 새로운 모습 보여주어서 너무 좋았다며 96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고, 윤건은 원래 힙합노래를 멜로디를 완전히 바꾸어 노래한 편집을 칭찬하며 95점이라는 역시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이승철은 로이킴에게서 락커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고 모든 장르를 흡수하는 모습에서 놀랐다며 93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결국 첫번째 미션의 결과는, 딕펑스는 이승철 90, 윤미래 94, 윤건 95, 총 279점을 얻었고, 로이킴은 이승철 93, 윤미래 96점, 윤건 95점, 총 284점으로, 로이킴이 딕펑스를 5점 앞서며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2. 슈스케 최초의 자작곡 미션 결과는?

기존의 명곡들을 가지고 하는 자율곡 미션에 이어진 두번째 미션은 슈스케 최초의 자작곡 미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원래 슈퍼스타K의 두번째 미션곡은 유명 작곡가들이 제작한 곡으로 대결을 벌여왔는데요, 이번 슈스케4에서는 특별히 TOP2의 의견을 반영하여 자작곡 미션을 도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승전 미션인 만큼 이 미션 방식을 정함에 있어서 제작진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결국 결승전 미션은 슈퍼스타K 최초로 자작곡 미션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로이킴이 불렀던 자작곡은 '스쳐간다'라는 노래로, 혼자 유학하면서 유일한 낙이 음악이었던 시절에 작곡했던 노래라서 더 의미가 있다며, 여자친구와 헤어졌던 친구를 위로하면서 만들었던 노래라고 합니다.

포크송 기타의 부드러운 선율로 시작한 노래 '스쳐간다'는 서정적이면서도 밝은 리듬의 노래로, 로이킴 특유의 맑은 목소리와 통기타소리가 적절하게 어울리며 관객들에게 짙은 호소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딕펑스의 자작곡은 '나비'라는 제목의 노래로, 밴드 결성 초반의 추억이 담긴 노래라고 합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발라드 노래로, 특별히 보컬 김태현도 건반을 치면서 투건반으로 보다 다이나믹한 무대를 만들어내 관객들과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들의 자작곡에 대한 심사평은,

로이킴의 경우, 윤건은 뿌듯하고 기대에 부응을 했던 무대였다며 음악적으로 세련된 점을 칭찬하며 9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고, 이승철 또한 딕펑스에 절대 밀리지 않았고 강한의지가 기적의 재료가 되었다고 칭찬하며 93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윤미래도 임팩트 강한 무대를 잘 보았다며 역시 93점의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딕펑스의 무대에 대해서는, 이승철은 엄청난 창작력의 자작곡이었다며 저희가 감사드려야 할 무대였다는 칭찬과 함께 98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를 주었고, 윤미래 또한 키보드 연주에 칭찬하며 좋은 음악 듣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9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윤건 역시 노래를 듣는 내내 풍경화 같은 노래를 듣는 듯 했다며 92점을 주었습니다.

이로써, 두번째 자작곡 미션의 결과는, 딕펑스 이승철 98점, 윤미래 97점, 윤건 92점, 총 287점을 얻었고, 로이킴은 이승철 93점, 윤미래 93점, 윤건 96점, 총 282점으로, 첫번째 자율곡 미션의 결과와는 정반대로, 딕펑스가 로이킴을 5점 앞서며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3. 사상 초유의 박빙의 승부

이번 슈퍼스타K4의 결승 무대는 그동안의 슈스케에서는 보기드문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사전투표에서부터 16표라는 미소한 표차이로 박빙을 보였던 '딕펑스'와 '로이킴'은, 첫번째 자율곡 대결에서는 로이킴이 딕펑스보다 5점을 앞서고 두번째 자작곡 대결에서는 딕펑스가 로이킴에 5점을 앞서면서 결과적으로 동점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첫번째 자율곡 대결 후 살펴보았던 대국민 문자투표 중간결과는 두팀의 차이가 0.02%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등, 정말 초유의 박빙의 대결이었습니다.

이로써, 이날 슈퍼스타K4의 최종 우승자는 결국 대국민 문자투표의 결과에 의해 결정되게 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 선택의 순간까지 관객들도 시청자들도 어느 누가 승자가 될 지 예측할 수도 없었는데요,

결국 국민들이 선택한 한 사람은 로이킴이었습니다.

예선무대에서부터 슈퍼패스를 통해서 어렵게 부활에 성공해 매회에 걸쳐 무서운 상승세로 발전을 해온 그에게, 결국 국민들은 더 많은 투표수를 보내주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날의 승부가 워낙에 박빙이었을 뿐만 아니라 사실 이번 슈퍼스타K4의 무대에 참가했던 참가자들의 음악적 실력이 너무나 출중했었기때문에 어느누가 우승자가 되던 논란될 거리는 없었습니다.

승패와는 상관없이 그들의 가수로서의 생활의 앞날에 항상 밝은 소식만 있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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