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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뉴스

솔로대첩 크리스마스 이브 60만명 대규모 미팅, 경찰 단속이 필요한 이유....

by cwk1004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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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여의도공원에서 솔로들만을 위한 대규모 미팅이 '솔로대첩'이라는 이름하에 열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페이스북 사이트에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솔로대첩'이라는 이벤트 페이지가 올라왔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이벤트 참여방법도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되어있는데요, 처음 이 이벤트는 한 대학생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지만, 현재 이미 30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 이벤트에 대한 행사지원기업도 10여곳을 넘어서는 등,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솔로대첩'이라는 대규모 이벤트 개최가 현실화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높은데요,

 

지금부터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솔로대첩'에 관한 소식 및 네티즌들 반응, 그리고 행사 당일날 우려사항 등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로들의 축제 '솔로대첩'을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행사의 한 아이콘으로 정착될 수 있나?

이번 '솔로대첩' 이벤트 아이디어는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한 대학생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시작은 미약했으나 그 결과물이 정말 그야말로 창대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벌써 3000여명 이상이 참여할 뜻을 밝혔고, 행사지원 기업도 10여곳을 넘는 등, 이날의 행사 개최 여부는 확실시 되어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서울 여의도 지역에서 모이자는 이 '솔로대첩' 이벤트를 기점으로, 서울 이외의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도 솔로들끼리의 모임 이벤트를 기획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각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솔로대첩'이라는 단어가 오르면서 각 지역별로 서울처럼 이벤트 기준을 만들어 솔로들의 만남을 기획해보자라는 젊은이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빼빼로데이'라던지, '화이트데이'라던지 이러한 이벤트들이 어떠한 특정 기업들의 이익목적을 위해 탄생되었지만 결국 문화의 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미루어보아, 이번 '솔로대첩' 이벤트 또한 매년 열리는 한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2. 이벤트의 참신성 좋지만, 안전이 우선

이벤트 방식을 살펴보면, 신세대의 머리에서 나온 만큼 굉장히 참신하고 신선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참여 방식을 보면 이렇습니다.

"12월 24일 오후 3시 남자들은 하얀색, 여자들은 붉은 색, 커플은 초록색 옷을 입고 여의도 공원으로 모인다. 공원에 모인 남녀는 신호 양편에 서서 대기하다가 진행자가 신호를 보내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달려가 손을 잡으면 된다."라고 행사 방법을 밝히고 있는데요,

이러한 행사 방법에 대해 네티즌들 또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신선한 발상이다. 나도 꼭 참석해야겠다.", "애인은 못 만들어도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 "이 대학생 아이디어 대박이다. 이런 걸로 사업해도 될 듯"이라며 이러한 아이디어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행사의 취지와 어긋날수도 있는 안전상의 문제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도 보입니다.

 

벌써 3000명 이상이 모인다고 선언했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석 의향을 밝힐 경우, 당일 이벤트 당시 대규모 인파에 의한 인적피해 물적피해 그리고 성폭행 성희롱 등의 강력범죄까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당일의 경찰 투입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은데요,

실제로 이벤트의 방법에 게시된 대로, 대규모의 인파가 여의도 공원에서 한차례 뜀박질을 하는 이벤트가 개최된다면, 경미한 사고 및 대형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지배적입니다.

이번 '솔로대첩' 이벤트가 점점 현실화되는 지금, 경찰 또한 이벤트가 이벤트만으로 끝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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