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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인조퍼 패션에 누리꾼 감탄, 동물애호가 이효리의 모습이 아름다운 이유는...

by cwk1004 201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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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어제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피 대신 인조퍼를 입은 자신의 사진을 한장 올리며 동물애호가로서의 위엄을 드러내, 팬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트위터에 "윤승아가 선물해준 인조퍼 재킷,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이 사진 한장이 공개된 뒤, 인터넷에서의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입니다.

올해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자신이 동물애호가가 된 사연과 채식을 하게된 사연등을 설명했던 이효리이기때문에, 그녀의 이러한 인조퍼 패션은 동물애호가들에게도 그리고 팬들에게도 낯선 풍경은 아닌데요,

지금부터 이효리의 인조퍼 패션 소식 및 그녀의 동물애호가로서의 활동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효리의 소식을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1. 모피 옷 사입지 말고 인조퍼 사세요.

이효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인조퍼 패션 모습을 선보인 것은, 아마도 이효리가 그동안 모피패션쇼를 반대해왔던 행동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승아가 선물해줬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서는 일반 모피와는 다르게 팔부분만을 인조퍼로 멋을 낸 아주 패셔너블한 모습의 인조가죽 자켓을 착용한 모습으로,

모피옷에 대한 여성들의 편견을 깨는 패셔니스타의 일침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모피에 대한 이효리의 반대운동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것으로, 지난해 10월에도 트위터를 통해서 "진열대마다 모피옷이 가득한데요, 저도 한 때 멋있는 줄로만 알고 즐겨 입었지만, 동물을 입는 것보다는 사랑으로 안아주는 것이 더 따뜻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6월에는 한강에서 여린 펜디 모피패션쇼를 반대하는 운동에도 모습을 보이며 "혁신 창의 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장님, 5월 16일자로 미국 웨스트할리우드에서는 모피판매금지법이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서울시는 정말 모피쇼가 열리도록 방관만 하실 건가요?"라며 모피반대에 대한 목소리를 높히기도 했습니다. 

 

2. 이효리의 동물애호가로서의 행적들...

이효리의 이번 인조퍼 패션 트위터가 공개됨에 따라, 그녀의 동물애호가로서의 활동 또한 함께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효리는 '가까이: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를 출간해 유기견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 하면,

올해 초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선물한 초 고가의 악어백을 고심끝에 그 브랜드 회사로 다시 돌려보내는 결정을 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10월즈음에는 바자회를 열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가죽재킷을 모두 내놓았고, 최근에는 공장형 사육 반대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공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동물애호가'라는 말이 말뿐이아닌 그녀의 삶 자체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이러한 그녀의 소신있고 꾸준한 활동에 대해, 그리고 이번 인조퍼 트위터 해프닝에 대해 네티즌들의 호감도는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이렇게 초지일관된 태도와 꾸준한 동물보호 활동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효리는 정말 복받을 거에요.", "이효리에게 박수를", "이효리 욕하는 사람들 반성 좀 하세요.", "이효리 화이팅" 등 그녀를 응원하는 많은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한 때 연예계에 '이효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했던 이효리.

그녀의 동물애호가로서의 변신은 많은 사람들을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던 만큼, 그녀의 이러한 활동들이 어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식 자체를 바꾸는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녀의 변신이 아름다운 만큼,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 또한 아름답고 순수한 모습으로 진행되길 바래보겠습니다.

 

 

→ 아래는 이효리가 출연한 '반려동물 캠페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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