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라운 뉴스

본다이비치 핏빛바다 종말 징조인가, 호주 현지 반응 살펴보니...

by cwk1004 2012. 11. 28.
반응형

28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27일 호주 시드니의 관광명소인 본다이비치에서 바다가 빨간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고 밝혀,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호주 국영 방송에 따르면, 본디아 비치와 인근 브론테비치 등에서 바다의 색깔이 빨간색으로 변하는 적조현상이 발생하여, 현재 관광객들이나 해수욕객들의 출입이 통제된 상태라고 밝히며,

이 적조현상의 물은 암모니아 수치가 높아 사람의 피부에 자극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영을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당부의 말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다이비치 핏빛바다 관련된 소식을 간추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세계 종말의 징조인가?

이 새빨간 적조현상을 본 호주 현지인들 및 세계인들의 반응은, 일부에서 세계종말의 징조라는 말도 나올 정도 입니다.

그만큼 빨간 정도가 마치 핏빛바다를 연상할 만큼 강해서 나온 추측들로,

이번 적조현상은 기존의 독성이 없던 적조현상과는 다르게, 독성을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생선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등, 점점 심각해져가는 적조현상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데요,

이날 적조현상을 목격한 현지인들 또한 "바닷물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비린내가 심하게 나서 깜짝 놀랬다.", "토마토 소트가 코팅된 줄 알았다.", "믿기지 않는다, 내 딸아이가 물에 들어가겠다고 하면 놔둘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등, 붉은 바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모습들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래 사진들을 보면 너무나도 선명한 선홍빛의 바다물이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적조현상은 보통 봄이나 가을쯤에 바다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급격히 높아진 해수면의 수온때문에 발생한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 본다이 비치를 뒤덮고 있던 적조현상은 밀려온 조류에 의해서 모두 사라졌으며, 통제되고 있던 해수욕객의 출입도 풀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적조현상 및 지구상의 이상현상들이 모두 환경오염 및 기온변화에 의한 기현상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전세계인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