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2012' 콘서트에서 미국 대통령 오바마 부부를 모셔놓고 강남스타일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싸이가 올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급기야 미국대통령 부부를 모셔다놓고, 강남스타일과 말춤 현장을 선보이다니, 많은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말춤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지금부터 싸이의 크리스마스 오바마부부 앞 강남스타일 공연 관련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미국 크리스마스 행사의 피날레 장식....
5일 주한미국대사관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의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무대에서 오바마 부부 앞에서 누가 공연을 펼칠까요? 그 누구도 아닌 싸이"라고 전했습니다.
싸이가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이라는 행사는 TNT에서 주관하여 매년 펼쳐지는 행사로, 해마다 미국 대통령 내외를 비롯하여 유명인사들이 많이 참석하는 행사입니다.
이러한 행사에 싸이가 출연하는 것도 모잘라,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으니, 이번 일은 싸이에게 있어서도 아마 가문의 영광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말춤 볼 수 있을까?
지난 미국 대선 전 11월 초쯤, 오바마의 라디오 전화인터뷰 상에 오바마 대통령이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에 대해 직접 언급하면서, '나도 말춤을 출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던 바 있습니다.
이어서 "하지만 대통령 취임식에는 적합하지 않은 춤이므로, 나중에 따로 출 것"이라고도 밝혀, 이번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2012' 콘서트 현장에서 과연 오바마 대통령의 말춤을 볼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싸이는 지난달 말 홍콩에서 열린 '2012 엠넷 MAMA'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TNT 방송사에서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공연에 초청받았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손목이라도 조금 움직여준다면 더욱 좋은 분위기의 공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자신의 속내를 비치기도 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미국에서의 싸이의 공연에서, 과연 오바마 대통령이 싸이의 바램대로 함께 말춤을 쳐줄지는 오는 21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2012'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