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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김장훈 잠정은퇴 선언, 해외 활동 실패하면 앨범 제작 안한다, 그 이유 들어보니...

by cwk1004 201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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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어제 7일 서울 독도체험관에서 열린 정규 10집 앨범 '아듀'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국내활동 잠정은퇴'를 선언해,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김장훈의 깜짝 발언은 그의 10집 앨범 제목이 '아듀'라는 점에서, 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일부에서는 김장훈의 음악관에 어떠한 심경 변화가 생긴게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곤 했습니다.

2013년 4월 상하이로 출국하여 3년간 미국과 중국을 무대로 음악활동을 정진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장훈은, 이번 앨범을 끝으로 국내활동은 잠정적으로 은퇴하겠다는 심경을 전해, 네티즌들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김장훈 잠정은퇴 선언에 대한 자세한 내막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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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크를 내려놓고 대신 태극기를 꽂겠다.

이말은, 바로 어제 김장훈이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전달했던 메세지입니다.

내년 4월부터 진행될 3년간의 해외일정에 대한 각오의 메세지이기도 한데요, 김장훈은 "나는 심장에 마이크를 꽂고 지내는 사람이다. 이제는 마이크를 내려놓고, 대신 태극기를 꽂겠다ㅏ. 나를 모르는 곳에서 공연하면서 국가대표라는 느낌으로 도전하고 싶다"라고 해외활동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그동안 '독도지킴이', '기부천사'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을 정도로 다른 사람을 위한 삶을 살아오다 시피 하다가, 최근 싸이와의 불화설 및 SNS 자살소동 등에 의해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장훈에게 있어서 문제가 되고 필요했던 것은, 이러한 이미지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채찍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김장훈은 "사회적으로 이름이 높아졌지만, '라이브 및 공연의 누구'라는 타이틀은 잃어버렸따. 내 가수라는 본질이 사라진다면 난 살 수가 없다."고 밝히면서, "그래서 해외 활동을 결정했다. 중국과 미국에서 노래로 진검승부를 하고 싶다."라고 해외 활동을 하게된 이유도 밝혔습니다.

<출처 : 김장훈 미투데이>

 

2. 한국활동 잠정 은퇴?

김장훈은 이날, 자신의 해외 활동 시작과 함께, 한국활동의 잠정 은퇴에 관한 의미심장한 말들을 남겼습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진짜 은퇴를 생각했지만 어머니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 자리에서 은퇴를 밝히지는 않을 것이다"라면서도, "3년동안 해외에서 활동을 하는 동안 한국에서의 공식활동은 없을 것이고, 만약 외국에서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온다면 다시는 한국에서 앨범을 제작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해,

결과적으로, 한국에서의 활동은 잠정적으로 은퇴하겠음을 시사했습니다.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던 기자 간담회를 마친 뒤, 김장훈은 후련한 마음에서인지 서글퍼서인지 의미 모를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그의 이와같은 기자간담회를 두고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김장훈의 편에 서서 김장훈을 다독여주고 지지하고 응원하는 네티즌들이 있는가하면, 싸이와의 불화설에 이어서 이번에는 돌연 잠정은퇴 선언을 하는 등 이는 모두 팬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히는 네티즌들도 있었습니다.

<출처 : 데일리안> 

 

한편, 김장훈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김장훈 원맨쇼 아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내년 4월까지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10집 앨범 및 콘서트 활동을 통해서 팬들과 소통하고 더 많은 만남을 가지며, 최고의 무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는 김장훈은, 이번 무대가 국내에서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측면에서 이번 앨범과 무대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입니다.

비록, 최근에 싸이와의 불화설로 인해 네티즌들의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역시 김장훈 그는 누가 뭐라고 해도, '콘서트의 신'이며 '라이브의 신'이라 할 만 합니다.

그의 새로운 도전을 지지하면서, 그가 앞으로 3년간의 해외 생활을 통해서 충분히 힐링되어 돌아오는 그 날을 기약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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