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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시영 결승 판정패 국가대표 태극마크 획득 실패, 하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투혼이 빛났다.

by cwk1004 201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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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준준결승 및 준결승을 판정승하며 연일 상승곡선을 그리던 배우 이시영의 국가대표도전기가, 얼마전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상대방 박초롱(전남기술과학고)에게 4대 10으로 판정패 당해,

결국 배우 이시영의 국가대표 태극마크 획득은 실패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부터 이시영의 국가대표 결승전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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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획득 실패, 하지만 투혼이 아름다운 그녀...

역시 국가대표의 길은 멀고도 험한 것 같습니다.

복싱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시영이지만 국가대표의 높은 벽을 넘기에는 아직 준비가 부족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승전에서 만난 박초롱은 48kg급에서 최고의 복서로 꼽히는 만큼, 사실 결승전에서 이시영에게 주어지는 예측 승점은 그리 높지는 않았었습니다.

박초롱의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결승전 1라운드에서부터 이시영은 박초롱의 빠른 발과 저돌적인 공격으로 수세에 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시영의 장점인 170cm라는 키에 긴 팔을 이용한 긴린치도, 실력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박초롱 선수에게는 무용지물이었습니다.

1라운드에 이어서 2라운드 3라운드에서도 역시 이시영을 향해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박초롱의 공격을 이시영은 막는데에만 급급할 수 밖에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녀의 특기인 왼손 스트레이트도 나올 세가 없을 정도였으니, 박초롱 선수의 실력이 정말 국가대표급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마지막 4라운드까지 이시영은 포기하지 않고, 저돌적인 박초롱 선수를 클린치로 껴안으며 어떻게든 반격을 해보려했으나, 박초롱 선수는 4라운드 내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이시영에게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4라운드를 마치고 4대 10이라는 큰 차이로, 이시영은 그녀의 국가대표 도전기에서 패배의 쓴 잔을 마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이번에 보여준 도전정신과 투혼은 앞으로의 그녀의 복서로서의 활동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 2년전 복싱도전을 시작으로, 아마추어 대회 도전, 국가대표 도전에 이르기까지의 그녀의 도전정신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며, 향후 그녀의 복싱계 활동도 또한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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