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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이의정 뇌종양 후유증 골반 고관절 괴사 고백, 그녀의 눈물 고백에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

by cwk1004 201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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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의정이 어제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을 통해서 5년전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2년동안 골반이 썩는 '고관절 괴사'가 발병되어 대수술을 받았던 사연을 밝혀,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의정은 5년여전 뇌종양 발병으로 몸이 마비된 상태에서 뇌종양 수술을 받고 힘들게 병마와 싸워 이겨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이의정은 수술 후유증으로 수술 후 5년 뒤 발병된 '고관절 괴사'에 의해 또한번의 시련을 겪었던 이야기를 꺼내놓았는데요,

지금부터 어제 방송된 강심장에서의 이의정 그녀의 가슴아픈 사연을 간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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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이 썩어가는 고통...

이날 이의정은 오랜만의 브라운관 출연으로 많은 팬들에게 그동안의 근황과 현재 모습을 인사드렸습니다.

연예계 활동 당시보다는 다소 몸무게가 불어있는 모습이었지만, 예전의 그 앳된 모습과 귀여운 외모는 그대로 였습니다.

이의정은 과거 뇌종양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하고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해오고 있었는데, 수술 후 5년이 되는 시점에서 갑자기 허리에 원인 모를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뛰고 있는데 어느날 허리가 폴더처럼 접혀서 넘어졌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다리를 절게 되었다"라며 발병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런 증상을 발견한 후, 정밀 검사를 받은 이의정은, 통증의 원인이 바로 과거 뇌종양 투병 시 투약받았던 다량의 스테로이드 때문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명은 바로 '골반 고관절 괴사'. 골반의 뼈가 썩어가는 병이었습니다.

증상을 진단 받았을 당시는 벌써 한쪽 관절이 모두 썩어버렸고 한쪽 관절도 썩기 시작하는 단계여서, 즉시 수술을 받지 않으면 평생 휠체어 생활을 해야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이의정은 골반 양쪽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대수술을 받았고, 수술 후 극심한 고통에 진통제를 10분마다 투약하면서 회복에 전념했다고 합니다.

당시 조금만 움직여도 톱으로 뼈를 잘라내는 느낌이 들정도로 고통스러웠다는 이의정의 말에 주변의 모든 참석자들이 숙연해질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행히 이의정은 6개월의 재활과정을 그녀의 의지와 노력으로 한달만에 모두 마치고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합니다.

 

착한 마음이 더욱 감동스러운, 이의정.

이의정은 이날 고관절 괴사의 수술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는데요,

당시 나이가 많이 드신 부모님께는 자신의 수술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고, 수술 당일날에는 해외 여행을 보내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5년여전에 뇌종양 투병으로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았었는데, 또 다시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릴 수는 없다는 그녀의 생각때문이었는데요, 결국 수술날 부모님을 비롯 지인들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매니저, 코디네이터 만을 대동한 체, 수술대에 누웠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의정은 수술 후 오히려 낙천적으로 변했다며, "투병 소식에 지인분들이 많이 걱정해주시는데 죽기 위해서 수술한게 아니라 살기 위해서 수술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소중하게 살고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이날 출연자들 및 시청자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이의정의 모습에 반가운 마음도 있지만, 그보다는 그녀의 이러한 투병 소식을 들으니 왜 이렇게 착하고 반듯한 사람에게 이러한 가혹한 시련이 찾아오는 것인지....

안타깝고 야속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부디, 남은 회복기간 몸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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