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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개콘 윤형빈 프러포즈 키스, 정경미 평생 나랑 살자 생애 최고의 프러포즈...

by cwk1004 201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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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희극 여배우들'의 정경미에게 윤형빈이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프러포즈는 윤형빈과 정경미가 내년 2월22일에 결혼을 발표한 직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수줍은 키스 퍼포먼스까지 있어, 더욱더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어제 있었던 파격적인 윤형빈의 키스 프러포즈 현장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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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한 돌발 프러포즈

이날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인 '희극 여배우들'이 시작되자, 정경미는 지난 방송에서의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 "지난주 오늘 이자리에서 결혼날짜를 잡든지 윤형빈을 잡든지 둘 중 하나 잡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윤형빈은 전화해도 받지 않고 문자를 보내도 핑계만 댔습니다."라며 지난주 발언에 대한 부연설명을 덧붙이고 나섰습니다.

이어서 "인터넷을 보니 프러포즈한다는 기사를 띄웠지만, 정작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라며 목소리를 높이면서, 그동안 윤형빈이 선물했던 물건들을 버리겠다며 "윤형빈과의 결별을 선언한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하지만 이때 왕비호 노래와 함께 무대 뒤편에서 등장한 윤형빈은,

"결별이라니 도대체 누가 우리를 이 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까? 저는 피해자입니다."라며 오히려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나섰습니다.

"정경미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전 국민요정인 정경미 양을 이자리에서 고소하겠습니다."라며 말문을 이어나가는 윤형빈은,

"정경미는 아주 죄질이 좋지 않습니다. 특수 절도죄, 내 마음과 내 심장과 내 모든 것을 훔쳐간 죄, 풍기 문란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도 날 입맞추고 싶게 만든 죄, 이런 정경미 양을 무기징역에 처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경미야 이제 평생 나랑 같이 살자"라고 소리치며 프러포즈했습니다.

이에 출연자들과 방청객들 모두 이 들의 프러포즈 퍼포먼스에 환호하며 '뽀뽀해', '뽀뽀해'를 연신 외쳤으며,

이에 윤형빈은 결혼반지를 정경미의 손가락에 끼워준 후,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정경미와 수줍은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윤형빈은 정경미와 키스를 한 후, 두팔을 높이 들며 "저희 2013년 2월22일에 결혼합니다"라고 외쳤고, 이에 정경미도 역시 두팔을 올리며 "나 2월 22일에 시집간다"라고 소리쳐 방청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서로를 고소 고발하며 파극으로 치닫는 연인 사이를 연기했던 윤형빈과 정경미는 결국 해피엔딩으로 코너를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프러포즈 퍼포먼스와 자신들의 결혼 날짜 발표까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끝내 버렸습니다.

아마 어제 정경미가 받은 프러포즈는 전 국민들의 눈과 귀 앞에서 했던 파격적인 키스 프러포즈로, 그 어떠한 여자가 받은 프러포즈 보다도 갚지고 의미가 깊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를 존중하며 친구같은 연인으로, 부부로 더욱 행복해지는 그들의 앞날을 미리 축복해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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