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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파 123명 사망, 영하 60도 꽁꽁언 동유럽의 크리스마스.

by cwk1004 201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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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일주일동안 러시아에 불어닥친 혹한으로 123명이 사망했다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높습니다.

 

러시아 의료계의 말에 따르면, 지난 열흘동안의 때이른 강추위로 인해 123명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러시아와 동유럽의 추위에 꽁꽁언 크리스마스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영하 60도, 악몽의 크리스마스...

최근 모스크바의 기온이 영하 30도로 떨어지고, 유럽동부 시베리아는 영하 60도를 기록하는 등, 때이른 강추위로 동유럽 전체가 추위에 떨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와 같은 강추위는 평년 기온보다 12도 정도나 낮은 온도로, 러시아에서 가장 추운 1월에도 지금까지는 찾아볼 수 없었던 기록적인 추위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날을 포함해서 200여명이 저체온증 및 동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러시아의 투바공화국에서는 주변 화력발전소에 문제가 발생하여, 주민 3000여명이 영하 30~40도의 날씨에 그대로 노출되는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세계인들이 가족들과 즐겁고 화목한 성탄절을 보내고 있을 때,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이상으로 러시아를 포함 동유럽의 사람들은 뜻밖의 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한편, 지난 주 러시아에서 추산해본 추위로 인한 사망인구는 200여명으로, 향후 추위가 지속될 경우 피해자가 더 늘어날 전망으로, 전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하 50~60도 정도의 날씨는, 뜨겁게 데워진 물을 창 밖으로 뿌릴 경우, 순식간에 얼어붙으며 눈처럼 흩날릴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만 살아본 사람들은 전혀 상상할 수도 없는 추위라고 합니다.

부디, 더 많은 인명 피해 없이, 이번 추위를 잘 이겨내기를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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