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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해를품은달 김유정 김소현 여진구 아역상 공동수상, MBC 연기대상 이제는 아역스타들이 대세인 이유.

by cwk1004 201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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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2 MBC 연기대상'에서 영광의 대상 이외에도 아역상을 해품달의 대표 아역배우들인 김유정 김소현 여진구가 공동수상하면서 네티즌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역 배우가 세명이서 공동수상했다는 점도 놀랍지만, 이 세사람이 한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것 또한 놀라운 일인데요,

네티즌 및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아역배우에서 지금은 성인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유승호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요즘은 아역배우에 대한 기대가 성인배우 못지 않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제 MBC 연기대상에서 아역상을 수상한 여진구 김유정 김소현에 대한 소식을 간락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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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품달과 보고싶다의 주연 아역배우들의 쾌거...

이날 아역상을 받은 주인공은 해품달과 보고싶다, 메이퀸 등에 출연했던 김유정 김소현 여진구 이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해를 품은 달'에서 가슴아픈 인연을 가진 훤과 연우로 열연했던 여진구와 김유정, 그리고 '보고싶다'에서 풋풋한 첫사랑의 연기를 했던 여진구와 김소현에게 주어졌던 상이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올해는 여진구의 활약이 대단했는데요, 위의 해품달과 보고싶다에서 모두 아역주연을 꽤차면서, 올초에는 해품달의 신드롬을 일으키는가 하면, 최근 보고싶다에서는 성인연기자들 이상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여진구는 이날 수상소감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해품달, 보고싶다 감독님 죄송하다. 글 예쁘게 써주신 작가님 너무 감사드린다. 추위에 고생하신 배우 선배님들, 스태프 형 누나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겸손해지고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선배 배우들의 애정어린 눈길을 한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공동 수상을 했던 김유정과 김소현도 올해의 활약은 물론 대단했는데요,

김유정은 해품달과 메이퀸 두편을 촬영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성인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을 호평받았고, 귀여운 미모와 이에 맞지 않는 똑부러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던 한 해였습니다.

김소현 또한 해품달과 보고싶다에 출연하여 섬세한 감성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주변 선배 배우들에게 극찬이 자자했던 한해를 보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이 세명의 우위를 가리기가 정말 힘든 한해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역시 이번 MBC 연기대상 아역상에서 이 세명이 공동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2. 아역배우들에 쏟아지는 관심, 왜?

이날 시상식에서 아역배우들에게 쏟아졌던 관심과 환호는 비단 요근래에만 있었던 현상은 아니지만, 유독 최근 들어 아역배우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지 아역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아서일까요? 아니면 극의 흐름상 드라마 초반부의 몰입도를 높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최근 아역배우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지대한 공은 바로 아역배우로 시작하여 현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배 연기자들의 행보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나 최근 많은 누나팬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승호군이 바로 대표적인 케이스인데요,

영화 '집으로', '마음이' 등으로 영화팬들에게 귀엽고 연기잘하는 아역배우로 알려지다가, 최근 드라마 '아랑사또전', '보고싶다' 등에서 역변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선보여 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유승호는 지금 갓 20살로, 아역 연예인 중에서 현재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이자, 가장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아역출신 배우입니다.

 

아마도 유승호의 외모 역변이 네티즌 및 팬들에게는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물오른 유승호의 연기력 또한 그의 인기에 한몫을 하지만,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역출신의 유승호가 어느샌가 청년이 되어 시청자들에게 돌아온 것은 어찌보면, 누나들의 로망이 실현되었던 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아역배우들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아마도, 그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들이 미래에는 어떠한 모습과 연기력으로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지, 그들의 현재의 모습을 보며 미래의 달콤한 상상을 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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