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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후지이미나 강심장 이상형 밝혀, 배용준 보며 키운 한국행 또다른 결정적인 한방 알고보니...

by cwk1004 201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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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아끼꼬 역으로 특별출연을 했던 일본 배우 '후지이미나'가 출연하여, 자신의 한국 진출 배경과 함께 숨은 이야기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후지이미나'는 이미 한국의 동방신기, 송중기, 장근석 등의 인기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적도 있고,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공부해 오는 등, 애초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배우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9살 때부터 일본에서 배우 활동을 시작했던 그녀는 대학교에 와서 여러 한국드라마에 매력을 느끼고, 그 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어제 강심장 방송을 통해 본 그녀의 한국어 실력은, 분위기에 맞게 애교도 부릴 줄 알고, 개그콘서트에서 유행하는 한국말 유행어도 곧잘 하는 등,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와 문화에 푹 빠져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추천은      미덕입니다 ...

 

겨울연가보고 배용준에 반해, 한국말 시작했다.

강심장에서 후지이미나가 밝힌 한국말을 공부하기 시작한 이유는, 바로 일본에서 한류바람을 일으켰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의 배용준에 반해서 자막없이 한국드라마를 시청하려는 마음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인지 이날 강심장 방송에서 보여준 후지이미나의 한국말 실력은 정말이지 유창했으며, MC 이동욱에게 "오늘 선물이 있어요, 나요"라는 등, 신동엽의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를 재연하기도 하고, "뿌잉 뿌잉" 등의 애교를 선보이기도 하면서 주변을 깜짝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후지이미나는 다른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는 "드라마의 제왕에서 아끼꼬로 나왔던 게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라며 자신에 대한 한국팬들의 과분한 관심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후지이미나는 한국어 공부를 하면서, '겨울연가'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드라마도 섭렵하면서 한국드라마에 대한 동경을 키워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배용준이 출연했던 '겨울연가', 김명민 출연의 '베토벤 바이러스', 손예진 출연의 '연애시대', 그리고 영화 '내머리속의 지우개' 등, 한국의 걸출한 작품들은 모두 섭렵했다고 합니다.

 

한국에 와서 만나보고 싶은 사람은, 이승기.

어제 후지이미나는 강심장 방송을 통해 브라운관 신고를 하는가 하면, 이날 서울 SBS 사옥에서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기자간담회가 있어, 이 자리에서도 자신의 소개 및 한국드라마 촬영의 소감, 그리고 자신에 대한 질문의 답변 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기자간담회때 오갔던 질문과 답변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그녀는 본명이 후지이미나이지만, 한국에서는 '미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닮고 싶은 배우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한국배우는 손예진, 그리고 현재 가장 보고 싶은 한국연예인은 이승기라고 꼽았습니다.

이승기를 가장 보고 싶은 연예인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서는, "3년전 사촌오빠가 한국에 유학와 있을 당시'1박2일'에 출연하여, 이승기와 함께 파트너가 되어 촬영했던 적이 있다. 그때 촬영 후에도 너무 잘해주셨다고 해서, 한번 보고 싶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후지이미나가 말했던 사촌오빠가 과거 2009년 '1박2일 글로벌 특집' 방송 당시, 일본인 한국 유학생 '아키라'로, 한국 이름 '경재'로 불리며 이승기와 찰떡 궁합의 파트너로 출연했던 바 있습니다.

<출처 : 마이데일리>

 

한국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라던지 관심, 그리고 한국어에 대한 사랑 등 후지이미나 그녀에 대한 시선이 고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말을 유창하게 해서 일수도 있지만, 한국 방송에 나와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갖은 애교를 선보이는 그녀가, 왠지 일본과 한국의 경색된 외교를 풀어줄 수도 있을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한국팬들에게 여러모로 인지도를 올린 지금, 앞으로의 그녀의 활발한 한국활동이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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