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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권인하 불구속 입건 만취상태로 택시기사 폭행혐의, 과거 음주 교통사고 다시 도마에 오르나

by cwk1004 201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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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가수 권인하(54)가 어제 28일 오후 10시쯤 만취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불구속입건 조치를 받아, 많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 25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근처에서 만취한 권인하가 택시를 탄 다음, 올림픽대로를 지나던 중 택시기사 윤씨와 승강이를 벌이다가 윤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다가 권인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위협을 가하는 등의 공무집행 방해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요,

만취상태의 권인하씨는 택시기사와의 말다툼 끝에 운전을 방해하다가, 급기야 윤씨가 차를 세우자 그를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는 자신의 머리를 들이밀며 조사를 거부하는 등의 위협적인 행동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합니다.

한편, 지난 2006년에도 가수 권인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68%의 만취상태로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경찰의 조사를 받고 불구속입건되어 면허가 취소되었던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에도 출연하여 "죄송합니다.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자속하며 반성하겠습니다"라며 고개숙여 사과하는 모습이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또다시 술로인한 사회적인 이슈를 만드는 그를 보며,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출처 : 뉴스엔> 

<출처 : 엑스포츠뉴스>

 

예전 권인하씨의 노래를 무척 좋아하던 저로서는, 이러한 좋지 않은 소식들이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현재 공중파 방송에 나오지는 않지만, 음악카페에서 아직도 많은 7080세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분인데, 이렇게 술로인해 매체의 안좋은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 같아, 참 술이 웬수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디, 앞으로는 술도 줄이시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7080 팬들의 마음에 남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 아래는 작년 '콘서트7080'에서 '그것만이 내세상'을 열창하던 가수 권인하씨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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