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월6일 아침 트위터 및 SNS를 통해 그룹 스파이더몽키에서 드럼을 연주했던 멤버 '민기우현'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이 충격속에 애도의 물결을 높이고 있습니다.
민기우현의 사망소식은 어제 5일 스파이더몽키의 또다른 멤버인 고유(기타리스트)가 자신의 트위터에 민기우현의 소식을 알리면서,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인데요,
민기우현은 드럼연주가로 그룹 인피니트 멤버인 성규의 솔로앨범 활동 당시에도 같이 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의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 앞에, 많은 청소년들이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민기우현'군의 사망 소식과 함께, 그룹 스파이더몽키에 관한 소식 등을 살펴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글에 앞서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등진 민기우현 군을 위해,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5일 스파이더몽키에서 기타를 치고 있는 멤버 고유의 트위터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멘션 남깁니다. 제 친구 우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내일 발인이고요. 좋은데 가길 빌어주세요. 제가 개인적으로 연락 못 드리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밑도 끝도 없는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에 민기우현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인데요,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기우현 사망, 충격이다.", "사실이 아니길 바랬는데, 너무 슬프다"는 등, 그의 사망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들입니다.
최근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 솔로앨범 활동 당시 공연무대도 같이 서고, '60초'라는 타이틀 곡에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는 등, 민기우현 군의 현란한 드러밍과 미소년처럼 생긴 외모로 인해, 많은 여성팬층이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죽음이라니 너무나도 아쉬운 소식입니다.
측근의 말에 따르면, "최근 우울증을 앓아서 약을 과다 복용해왔고, 약을 복용하면서도 술을 마시기도 했다"며, 우울증을 앓아왔던 민기우현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정확한 사인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하니 더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최근까지 우울증으로 고생했을 고인을 생각하니 어린나이에 너무 가혹한 일을 겪은건 아닌지 걱정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민기우현군은 지난 2008년 그룹 라키쉬 드러머로 데뷔한 뒤, 싱글 '해피데이' 및 '나쁜남자' 등을 발매하며 음악활동을 계속해오던 신예였습니다.
KBS2 '탑밴드' 및 MBC '위대한 탄생', SBS '기적의 오디션' 등에도 얼굴을 비치는 등, 알게모르게 언론매체에 꽤나 많이 등장했던 신인이었는데요,
민기우현군은 최근에는 스파이더몽키라는 그룹의 드러머로 활동을 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몽키는 소속사 소니쿼터스 측에서 기획한 한국의 비틀즈를 꿈꾸는 밴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믹싱 엔지니어 및 마스터링 엔지니어가 참여하여 이들의 곡을 손보는 등, 비교적 유망한 가요계의 신예였습니다.
홍대를 중심으로 주요 팬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스파이더몽키는 폭발적인 공연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유명해, 매공연 후 팬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유망한 신인에 유망한 그룹의 멤버가 안타까운 사망을 했다는 소식은, 비단 팬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가요계의 입장으로서도 정말 아쉽고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이 세상에서의 아픔과 고통을 잊고, 하늘나라에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기를 기도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래는 민기우현이 뮤직비디오에 드러머로 출연했던, 인피니트 성규의 '60초' MV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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