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소식

임윤택 사망 마지막 트위터글 감동 안티팬들도 울렸다, 울랄라세션의 맏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cwk1004 2013. 2. 12.
반응형

즐거운 설연휴를 끝내고 많은 사람들이 귀경길에 오른 어제 오후시간, 11일 오후 8시 42분경 임윤택이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과 멤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과 스타들의 애도의 물결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의 우승자였던 '울랄라세션'의 리더로 그동안 위암 투병 중에도 음악 및 행사, 그리고 앨범 작업 등의 활동에 열심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배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그의 위암투병 사실에 대해 반감과 의심을 가졌던 많은 안티팬들 역시,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어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그에게 애도의 뜻을 보내고 있는데요,

필자도 울랄라세션의 열렬한 한명의 팬의 입장에서, 그의 죽음이 정말 믿기지 않고, 정말 이 감정을 어찌 표현해야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고향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마침 영화 '7번방의 선물'을 보면서 아빠와 딸 사이의 애틋한 사랑에 많은 눈물을 흘렸었는데... 귀경길에 접한 임윤택군의 사망 소식은 저를 또 한번 울게 만들었습니다.

더욱이, 임윤택의 갓 태어난 딸 리단에 대한 아빠의 애틋한 마음이, 그의 마지막 트위터 글에 게재되어 있는 것이 알려져, 더욱더 마음이 아플수 밖에 없는데요,

지금부터, 임윤택의 그동안의 위암투병 중에도 끊임없이 활동해왔던 족적들과 함께, 딸과 아내 그리고 동료들로부터 전해지는 안타까운 사연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에 앞서, 임윤택의 사망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보내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

 

 


갑작스러운 죽음, 믿을 수 없어.

임윤택의 사망 소식은, 모든 분들이 마찬가지 이겠지만, 필자 역시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이라서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언론을 통해서, 임윤택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고 거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수준으로 호전되어 앞으로 위암완치에 있어서도 희망적이다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관계자의 말에 따라도, 임윤택이 지난 8일 갑자기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지만, 불과 3일이 지난 11일 오후 8시를 지나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고 밝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는 모습인데요,

슈스케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온 김용범 CP는 "너무 충격적이다. 그저 슬픈마음이다. 지난주에 문병을 갔었는데, 윤택씨가 고비를 잘 넘기나 했는데 이번 고비는 못 넘겼다."며 임윤택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위암이라는 큰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을 가진 임윤택이기에,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아쉬움은 더 큰 것 같습니다.

 

딸바보 임윤택의 마지막 트위터글...마지막 여행....

임윤택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의 딸 리단의 백일에 대한 그의 마지막 트위터글이 알려지면서, 더욱 네티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임윤택의 마지막 트위터글은 지난달 초에 올려진 것으로, 지난 1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단 맘이 갑자기 1월14일이 무슨날이냐고 묻기에 망설임없이 리단이 100일이라고 대답하니, 조금은 놀란 기색이네요. 대체 날 뭘로보고... ㅠㅠ 난 자상하고 꼼꼼한 아빠거늘... 벌써 100일 식사 모임할 곳도 세군데 정도로 간추려 놨다구요"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백일을 앞둔 딸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 따뜻한 글을 접하고 많은 네티즌들의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더욱이, 현재 진행하고 있던 앨범작업을 마치고 오는 3월쯤 멤버들과 아내 딸을 데리고 함께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마음을 더욱 애잔하게 하고 있는데요,

결혼 당시 사정이 좋지 않아 신혼여행을 못가, 시간과 건강이 조금 나아지면 아내와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가려고 했다는 임윤택의 계획은, 그나마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의해 음반작업에 밀려 원래 올초에 가려고 했던 여행이 3월이후로 밀렸던 것이었다고 해서, 더욱 그의 죽음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한편, 임윤택의 빈소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에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2월14일 진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정말 재능이 많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음악계의 인재 임윤택. 필자 개인적으로 그가 이렇게 일찍 우리 곁을 떠날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동안의 위암투병기가 음악 활동과 병행하느라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힘들었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 가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안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간절히 바래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해드립니다.

아직 음악의 꿈은 다 이루질 못하고 가셨지만, 당신의 열정과 음악에 대한 사랑 만큼은 이미다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모든 사람들의 가슴 깊이 남는 가수가 되셨으니 편하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그 위에서 우리들 바라봐주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