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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뉴스

투명한 물고기 유리처럼 투명한 몸, 실제 존재하는 물고기라는데 그 정체는?

by cwk1004 201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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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의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서 '투명한 물고기(Transparent Fish)'라는 제목으로 속이 투명하게 보이는 물고기 사진이 올라와서 전세계 네티즌들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란이 한창입니다.

 

이 투명한 물고기는 내장이나 뼈도 제대로 식별할 수 없을 정도로 투명하여, 일부 네티즌들은 조작 의혹도 제기하고 있는 모습들인데요,

지금부터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 올라온 '투명한 물고기'에 대한 소식과 함께, 이 투명물고기의 어종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한 실체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궁금증을 풀어보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뼈, 내장, 피 모두 투명해?

최근 해외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투명한 물고기' 사진은 물고기의 전신 사진은 아니었으며, 물고기의 머리부분과 앞 상체 부분 조금이 있는 사진으로, 이 사진 속 물고기는 바닥인 모눈종이가 거의 그대로 들어날 정도로 높은 투명도를 자랑하는데요,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조작에 대한 의혹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명하더라도 피라던지 내부기관들까지도 완벽히 투명할 수는 없다는 것이 네티즌들이 조작임을 제기하는 이유인데요,

이 온라인사이트에 올라온 포스팅에서도, 이 사진에 대한 진위여부는 설명하고 있지 않아서, 이 사진에 대한 진위여부는 아직도 갑론을박이 심한 양상입니다.

 

알고보면 실제하는 물고기, 그 정체는?

필자가 찾아본 이 물고기의 정체는, 바로 '젓뱅어'라는 어종입니다.

이 사진이 해외블로거에 의해서 올려졌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젓뱅어와는 약간은 몸의 색깔이 더욱더 투명한 점은 있으나, 어류의 생김새와 특성 상 '젓뱅어'가 확실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젓뱅어는 크기가 약 6cm정도 하는 바다빙어중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금강과 낙동강 사이의 서남해로 유입되는 하천의 하구에 분포되어 있는 어종입니다.

생김새로 말할 것 같으면, 보시는 바와 같이 주둥이는 뭉툭한 편이고 몸은 가늘고 길고 옆으로 납작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젓뱅어가 살아있을 때에는 몸이 무색 투명하지만, 죽은 뒤 혹은 육지상으로 나온 지 한참된 후에는 몸이 백색을 띠며 불투명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육지에 나온지 한참된 젓뱅어를 찍어놓은 사진으로, 위의 투명한물고기 사진에서의 어류와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한 물고기가 비단, 이 젓뱅어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비교적 많은 개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물 속에서는 투명하다가 물밖에서는 불투명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내장 및 혈액등도 모두 투명한 특성도 보이고 있습니다.

참, 자연의 신비란 정말 기묘하기도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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