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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짜파구리 윤후 먹방 덕에 재조명, 짜파게티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또다른 라면은?

by cwk1004 201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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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민수 아들 윤후가 김성주가 만든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인터넷에서 윤후가 폭풍흡입한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짜파구리 레시피는 그동안 많은 라면 식도락가들이, 짜파게티와 함께 끓여먹으면 맛있는 것들을 찾아본 결과 나온 최고의 레시피중의 하나로, 이미 맛에 있어서는 많은 사람들의 펴가로 검증을 받은 것인데요,

이번 '아빠 어디가' 방송을 통해, 그야말로 맛나게 짜파구리를 흡입하는 윤후의 먹방이 또한번 효과를 발휘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야식 욕구를 충동시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필자도 짜파구리를 끓여먹어보았는데, 정말 환상적인 맛이더군요.

더욱 놀라운 것은, 짜파게티와 함께 끓여먹으면 특유의 조화로운 맛이 나는 라면에는 너구리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있다라는 사실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어제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의 윤후의 짜파구리 먹방 소식과 함께, 짜파게티와 함께 먹으면 맛있는 다른 레시피들에 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윤후 먹방의 위력, 상상초월.

매주 '아빠 어디가'의 시청률이 올라가면서, 귀여운 꼬꼬마들의 위력이 대단하다고 느끼는 건, 아빠어디가 방영된 이후 윤후의 먹방이 매주마다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부터입니다.

유독 뭐든지 잘 먹고 맛있게 먹는 윤후의 모습 때문인지, 윤후가 먹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분들이 야식이 뗑긴다는 소감이 많았는데요,

강원도 춘천호로 겨울캠핑을 떠난 어제 방송에서는, 아침부터 아빠들의 요리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김성주는 일명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준비했는데요, 아들 민국이는 물론 소문을 듣고 달려온 윤후가 그자리에서 폭풍흡입하는 모습에 김성주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윤후는 '진짜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면서, 김성주가 만든 짜파구리를 먹었고, 심지어 평가시간에도 자기 아빠인 윤민수의 요리대신에 김성주의 짜파구리만을 먹는 등, 시청자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기도 했습니다.

윤후의 짜파구리 먹방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윤후 먹방 최고다.", "어제 윤후때문에 짜파게티 끊여 먹었다.", "윤후 짜파구리 모델해도 될 듯." 등, 윤후와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실시간 검색어 상위랭크에 바로 오르더니, 하루가 지나도 윤후먹방과 짜파구리에 대한 관심이 꺼질 줄을 모르는 모습입니다.

 

짜파구리 레시피는?

어제밤 모든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뗑겼던, 짜파구리는 과연 맛이 어떨까요? 그리고 레시피는?

필자도 어제 방송을 보고난 직후,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아보고 맛있는 야식을 한끼 해버렸습니다.

일단 준비물은 짜파게티와 너구리입니다. 가장 중요한건 스프비율인데요, 원래는 4인분으로 짜파게티 3개, 너구리 1개로, 스프비율이 정확히 3대1정도 되어야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1) 먼저 물을 팔팔 끓이고,

2) 짜파게티와 너구리 면을 넣고 약4분정도 끓입니다.

3) 끓이면서 너구리 짜파게티에 각각 들어있는 후레이크스프를 넣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4) 면이 다 익었다 싶으면, 짜파게티를 끓일 때처럼 물을 따라 내시구요.

5) 스프를 짜파게티:너구리=3:1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넣어줍니다.

6) 짜파게티의 올리브유도 함께 넣어주시고 요리조리 비벼주시면 끝입니다. 불로 살살 달궈주시면서 비벼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실제로 먹어본 짜파구리는 음... 짜파게티 스프 맛이 나는 사천짜장 정도의 맛이랄까? 결과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제품중에 나와있는 '사천짜장면'을 끓여먹으면 되지 않느냐고는 하지만, 약간은 다른 맛입니다.

시제품보다는 더 맛있구요, 약간은 너구리의 고소함까지 가미되어 암튼 더 맛있습니다. 꼭 한번씩 해서 드셔보시길....

 

그리고 인터넷에서 짜파구리 레시피를 찾던 중 알게 된 사실은, 많은 라면 식도락가들이 짜파게티와 어울리는 다른 라면들도 알아내어 공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인데요,

이번에 윤후 먹방을 통해 더욱 알려진 짜파구리 외에도, 짜파게티와 간짬뽕을 섞어 만든 짬파게티, 그리고 짜파게티와 불닭복음면을 섞은 붉닭게티 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짜파게티와 섞어 먹을 수 있는 여러종류의 라면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저도 꼭 다른 라면들도 시도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윤후 덕분에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시장기가 도는 군요. 오랜만에 꽤 괜찮은 야식거리를 찾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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