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사진작가 오중석이 자신의 트위터 상에, "뉴홍카 우왕!!"이라는 글과 함께 노홍철의 새로운 홍카, 뉴홍카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공대된 사진에는 노홍철 차의 트레이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노홍철의 캐리커쳐가 여기저기 붙어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노홍철이 지난 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던 뉴홍카의 시안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으로 차가 나온 것으로 보고, 네티즌들은 드디어 노홍철이 기획했던 뉴홍카가 나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홍철의 홍카는 사실 지금까지 네번째 바뀐 것으로, 지금의 홍카가 처음 뉴홍카는 아닌데요,
지금부터 이번에 새단장을 한 뉴홍카의 모습 및 과거 홍카의 변천사에 관한 소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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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노홍철이 "예전에는 뭘하면 결과가 그렇게 재밌었는데, 요즘은 결과를 향해 쏘는 그 과정이 참 재미지다"라는 글과 함께 공개한 뉴홍카 시안이 드디어 완성차가 되어, 네티즌들에게 공개되자, 역시나 반응이 뜨겁습니다.
노홍철은 무한도전 처음 출연 당시에서부터, 자신이 타고 다니는 차량을 홍카라는 애칭을 붙이며, 직접 디자인한 시안을 차에 랩핑해서 다니는 등 차에 대한 사랑을 보여왔습니다.
차에 노홍철의 캐리커쳐나 사진이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탓에, 어디를 가나 노홍철의 애마는 누구나가 다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인데요,
이번 뉴홍카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큼지막한 노홍철의 흑백 캐리커쳐가 겹겹히 겹쳐있는 모양으로, 그 아래쪽에는 무한도전의 다른 멤버들의 코믹한 캐리커쳐까지 더해져 있는 모습이 누가보아도 폭소하게끔 하는 마력을 지닌 듯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실 노홍철의 애마인 홍카는 최근 공개된 홍카가 뉴홍카 1호는 아닙니다.
그동안 네번정도에 걸쳐서 홍카가 바뀌어 왔는데요, 그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 무한도전 출연 당시에는 첫 홍카로, 빨간색 대우 마티즈에 자신의 캐리커쳐와 사진을 랩핑하여 눈에 확띠는 자신만의 애마를 완성시켰습니다.
자신의 큼지막한 사진을 옆문에 붙이고, 자신을 형상화한 코믹한 캐리커쳐는 마티즈의 앞부분에 붙여두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었습니다.
그 다음 두번째 홍카는, 역시 대우 마티즈에 호피무늬와 자신의 실사 사진을 입힌 문양으로 차 전체를 랩핑하여, 어디에서나 튀는 디자인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번째 홍카는, 무한도전 SPEED 스페셜 방송 때 폭발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한편에서는 진짜 노홍철의 차가 폭발한게 아니다라는 말들도 있었지만 영상 캡쳐상으로 확인한 바로는 아마도 노홍철의 홍카가 맞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으로 큰 충격을 받은 노홍철은, 얼마안가 또다시 세번째 홍카를 선보였는데요,
이번에는 벤츠의 2인승 초소형 자동차인 '스마트 포투 카브리오'를 호피무늬와 함께 'Lucky guy, Positive 홍철'이라는 문구를 넣어 멋지게 튜닝된 모습으로 선보이기에 이릅니다.
그 다음으로 공개된 네번째 홍카가 바로, 최근 트위터 상에 공개된 '뉴홍카'인 것입니다.
노홍철의 톡톡튀는 패션과 성격처럼, 그의 자동차의 변천사 역시 누가봐도 유쾌할 정도로,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무한도전 SPEED 특집 때, 자신의 수년간 탔던 애마가 폭발되는 장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 것 같습니다.
서울 시내를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이 뉴홍카와 마주칠 날도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기네요. 노홍철 때문에 오늘도 웃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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