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의 주역이 되고도 독도세리머니로인해 동메달 획득을 오랜기간동안 하지못한 바 있는, 독도남 박종우가 올 5월에 결혼한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박종우 선수의 아내가 될 여인은 부산 출신의 일반인으로, 박종우 보다 두살 연상의 미모의 여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원래 작년 11월쯤 박종우 선수의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그 상대방이 누군가에 대하여 네티즌들 및 언론에서의 많은 접촉이 있었지만, 여자친구가 일반인이라서 사생활을 보호하고 싶다는 박종우의 의견대로 그녀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진 바 없지만,
최근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진학중이라는 사실 정도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종우는 결혼을 결심하게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서는,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하고나서 동메달을 박탈당하고 심리적 스트레스에 빠져있을 당시 자신을 끌어올려준게 바로 이 여자친구라면서,
그녀의 무한한 배려와 희생정신을 믿고 있기에 결혼을 쉽게 결혼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박종우가 런던올림픽 주전멤버가 되었던 것도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믿고 지지를 해준 여자친구 덕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런던올림픽 독도 세리머니 사건 뒤, 정신적 스트레스로인해 국내에서도 2군으로 내려가야 했던 그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것도 역시 여자친구였다고 합니다.
런던올림픽 이후 국내로 선수단이 돌아왔을 당시에도, 공항 입국장에서의 박종우의 모습을 무겁기 그지 없어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개인적으로, 런던올림픽 당시 현지에서 경기를 다 마친뒤 저녁에 선수들끼리 갖은 만찬자리에서, 다른 선수들은 웃고 즐기는 와중에 구석 테이블에서 멍하니 굳은 표정으로 앉아있던 박종우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이제는 비록 오랜시간이긴 했지만, 결국 런던올림픽 동메달도 다시 되찾았고, 더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5월 결혼식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앞으로 박종우의 앞날에 밝은 빛만 가득하길 바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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