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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탱크로리 폭발, 끊임없는 화학물질 사고 구미 시민들 이대로 안전한가?

by cwk1004 201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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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일 오전 8시20분경 경북 구미시 오태동에 소재한 한국광유 구미영업소에서 20만리터의 저장규모를 가진 광유 저장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온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미에서는 이번 사고로 벌써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포함하여, 작년말부터 올해초까지 언론에 알려진 사고가 4번째로, 구미공단 및 구미지역에서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오늘 아침 발생한 규미 탱크로리 폭발 소식과 함께, 추가적으로 구미공단의 사고 위험성에 대한 정보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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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C유 20만리터 폭발사고, 안전불감증 심각...

지난해 9월 구미 대규모 불산 누출사고를 시작으로, 올 1월 상주 염산 누출, 삼성 불산 누출, 그리고 올 3월에는 구미 LG시트론 불산화학물질 누출, 구미케미칼의 염소가스 누출 등, 연이은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특히나 화학공장이 밀집되어 있는 구미공단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구미 시민들이 안전에 있어서 불안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건들이 모두 안전불감증 및 시설관리부족, 그리고 국민들의 알권리 침해 등의 문제가 엇물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7일 아침 구미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해 구미시민들을 좌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오전 8시20분경 구미 오태동에 있는 탱크로리가 폭발하는 사고였는데요, 화재가 발생한 옥외 저장탱크는 20만리터의 저장규모를 가진 탱크로, 이날 사고는 탱크로리 차량이 저장소에서 기름을 싣고 떠나던 순간에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번 폭발사고로 유출된 기름은 4000리터 정도로, 그나마 다행인데요, 사고 발생 뒤 소방당국의 빠른 방제작업으로 현재 화제가 모두 진화된 상태이며 인명피해도 없다고 해서, 안도감을 주고 있습니다.

<출처 : YTN 뉴스 캡쳐>

 

구미공단 사고 이렇게 계속되도 되나?

구미공단 및 그 근처에서의 잇단 사건 사고가 터지면서, 이 부근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공단 내에 위치한 공장들의 각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장을 쉽사리 이전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더 공장 관계자들 및 근로자들 자체적으로 각성의 목소리를 높히고 안전대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실제로 구미공단의 규모는 1단지에서부터 4단지에 이르기까지 약 10km 반경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어 대규모 단지일 뿐만 아니라,

1단지와 4단지, 그리고 3단지 부근에는 1~2km근방에 생활근린단지 및 아파트, 상가 등이 분포되어 있어, 구미공단에서의 큰 사고는 바로 일반인들의 인명 피해로 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미공단의 사고는 대부분 인재에 의한 사고입니다.

시설관리미비 및 시설노후에 의한 사고도 종종 발생하지만, 지금까지의 선례를 보아서는 대부분이 인재에 의한 사고인 측면에서 볼때,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교육 및 개개인들의 안전대책 철저에 만전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출처 : 뉴스이스>

 

이렇게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당연히 구미 시민들은 불안에 떨 수 밖에 없는데요,

그렇지만, 구미공단의 상당수 기업들 및 공장들이 한국 경제를 뒷받침해주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지금, 어떻게든 국민들의 불안감과 안전을 함께 지킬수 있는 방안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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