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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은지원 심경고백 이은 대리천사 호평, 은지원 첫 예능복귀 성공적이라는데...

by cwk1004 201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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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일 첫방송된 MBC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에서는 MC 윤도현 탁재훈 은지원 구하라와 함께 게스트로 정용화 효린이 출연하여 시청자들로부터 새롭고 신선한 힐링프로그램이라며 호평을 받음과 동시에, 이날 그동안 이혼사실로 힘들었던 은지원의 심경고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작년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함께 한 뒤, 방송 출연을 하지 않고 있던 은지원은 이날 방송이 어찌보면 첫방송임과 동시에 예능으로의 첫복귀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그간 자신의 심경고백을 짧게 하면서, 앞으로 예능에서 열심히 임하고 시청자들에게 보다더 다가갈 수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제 첫방송된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및 은지원의 심경고백 등에 관한 소식을 간추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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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그동안 칩거(?) 생활 어땠나?

이날 방송에서 MC 윤도현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의 성격을 시청자들에게 설명하고 나섰는데요,

"우리 프로그램은 차마 하지 못한 말 때문에 끙끙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신해 연예인들이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카라의 구하라가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을 잘하고 사는 편인가?"라고 다른 MC들에게 질문을 던졌고, 이어서 탁재훈이 은지원을 향해서 "요즘 못한 말이 많지 않느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는데요,

은지원은 약간은 주춤 거리는 듯 하였지만, "평소에 할말 잘하고 살았는데 요즘 조금 자제하고 있다"라는 말로 최근 불거진 이혼에 대한 자중하고 있는 심경을 살짝 내비쳤습니다.

은지원은 지난해 8월 이혼을 하고 근 6개월동안 이혼 사실을 숨겨와, 최근 이혼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면서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의 화살을 받아야했습니다.

게다가 은지원은 작년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 선거운동에 함께 가족의 일원으로서 참여했던 적이 있는데, 이 당시 가족으로서 응원차 다녀왔던 것인데 마치 못할 짓 한 사람처럼 일부 네티즌들의 질타와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 하기도 했었는데요,

아마도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 때문인지, 은지원은 그동안 심적 스트레스로 인해 상처를 받아왔으며, 향후 자신을 둘러싼 이러한 상황을 수습하고자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자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합니다.

<출처 : 방송 캡쳐>

 

대리천사, 신선한 신개념 힐링 프로그램 호평.

어찌되었건 은지원의 짤막한 심경고백과 함께, 이마저도 웃음코드로 무마시켜버리는 재치넘치는 MC들의 진행이 시청자들을 기분좋게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라는 프로그램은 대리천사 역할을 맡은 4명의 MC와 게스트들이 일반인들로부터 할말을 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사연을 받아, 의뢰인을 대신해 의뢰인의 마음을 전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연예인들이 직접 일반인들의 고민상담을 해주고 해결을 해주는 중계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은 일반인들의 두가지 사연이 소개되어 연예인들이 이들의 사연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는데요,

첫번째 사연은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안성현(30)씨 사연으로, 계속되는 야근으로 자신의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사연을 소개하며 정시퇴근을 위해 자신의 상사에게 대신 자신의 마음을 전달해달라는 약간은 재치있고 코믹한 사연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사연은, 결혼 3년차 부부 반석원씨와 이호연씨의 사연으로, 반석원씨는 결혼 당시 장인장모의 심한 반대로 인해 자신에게 사실 4명의 부모님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며 이를 대신 전달해달라고 부탁하고 나섰는데요,

그는 어릴적 부모님이 이혼한 뒤 각각 재가를 하셔서 현재 부모님이 4분이다라며, 과거 장인장모께 이러한 사실을 알리지 못해 죄송스럽고 가슴에 남는다며 이 사연을 보낸 것입니다.

이날 두가지 사연모두 연예인 대리천사들의 맹활약으로인해 성공적으로 마음을 전달했으며, 서로간의 감정과 마음을 다독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출처 : 방송 캡쳐>

 

이번 대리천사 방송을 접한 뒤 시청자들 및 네티즌들 반응은 뜨겁습니다.

"대리천사 재미있어요", "다음주에도 또 보고싶어요", "웃음도 있고 감동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 신선한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방송된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는 '토크클럽 배우들'의 후속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방송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계속 방송이 될지의 여부는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신선하고, 일반인과 연예인이 함께 방송을 꾸려나갈 수 있는 신개념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드는 만큼,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이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착이 되지 않더라도, 이후에 이 '대리천사' 컨셉을 살려서 제작된 프로그램이 나와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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