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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소식

오상진 심경고백, MBC 퇴사 이후 첫 소신 발언 살펴보니...

by cwk1004 201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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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2일 오상진은 SBS '땡큐'의 마지막에 모습을 비추어, 작년 MBC를 퇴사한 뒤 그동안의 자신의 솔직한 심경과 근황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의 차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얻고 있습니다.

MBC에서 방송에 나오지 못한 뒤, 1년 3개월만에 방송에 복귀한다는 오상진은, 땡큐 방송에 앞서 "오랫동안 방송을 하지 못한 기간동안에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았다"라고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밝혔는데요,

짧은 인사말이었지만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서 본 그는, 한층 더 여유로워지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 되어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민이 많은 시기,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 얻고 싶다.

오상진은 최근 SBS '땡큐'에 참여하여, 엄홍길 은지원 차인표와 함께 전라남도 순천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합니다.

촬영전부터 오상진은 오랜만의 브라운관 복귀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현재 상황을 타계할 방법을 찾는 것에 대해 기대감에 부풀었다는 후문인데요,

산악인 엄홍길과 많은 연예계 경험을 해왔던 은지원, 그리고 인생 선배인 차인표 등에게서, 인생과 방송생활에 대한 많은 조언을 얻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오상진은 2006년 입사 이후 MBC에서 주목받던 간판 아나운서가 되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지난해 MBC 노조 총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그동안 1년여동안을 방송에 복귀하지 못하다가, 저번달 MBC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사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프리선언 이후 첫 출연인 '땡큐' 녹화이기 때문에 조금은 설레였던지, "고민이 많은 시기다. 좋은 분들의 조언을 얻고 싶다. 많이 설레고 떨린다"며 첫 방송복귀에 대한 부담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오상진의 방송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상진을 뜨겁게 반겨주는 모습입니다.

"오상진 출연, 본방 사수하겠다", "오상진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등, 프리선언을 한 오상진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사실 프리선언을 한 아나운서들이 모두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몇만원 출연료 받아가며 꼭두각시처럼 방송국의 노예(?)가 되느니 차라리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가치를 그대로 인정받으며 그에 맞는 보수를 받는 프리랜서가 좋다는 판단에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오상진의 경우는, 노조 총파업 이후 1년여동안 MBC에서 의도적으로 방송출연을 저지하는 바람에 어떻게 보면 자의로 이루어진 프리선언은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프리선언을 한 것이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더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김성주 안혜경 등의 아나운서들도 프리선언 이후 거의 1년여동안을 방송 섭외가 들어오지 않아 쉬다가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이 되어,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인 인지도 측면에서나 오히려 아나운서 시절보다 자신들은 더 만족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성주 안혜경 등에 비하면, 어찌보면 오상진은 프리선언 이후 굉장히 빠른 방송 출연인 것으로 그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그의 활발한 활동과 넓은 스펙트럼이 어떻게 짜여질지 기대를 하면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한편, 오상진이 출연하는 땡큐 방송 전체내용은 오는 29일 방송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맞벌이 부부, 신혼 부부, 자산관리법 노하우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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