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나누기

모태범 금메달 이상화 2연패에 빛나는 한국 빙속 기록 새로 쓴다.

by cwk1004 2013. 3. 25.
반응형

지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24)와 모태범(24)이 어제 24일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화는 남자 못지 않은 뛰어난 지구력과 허벅지 두께 등, 여자 선수로서는 가지기 힘든 신체조건과 실력으로 인해, 그동안 끊임없이 팬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었는데요,

이번에 세계선수권 2연패라는 기록을 당당히 세우는 걸 보니, 아마도 이상화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피겨스피드스케이팅의 역사가 더 새롭게 써질 예정인가 봅니다.

지금부터 모태범 이상화 선수의 2연패 소식을 간추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하실 분은 아래 버튼 클릭 해주세요.

 

 

소치 올림픽 희망이 보인다....

이날 이상화가 2연패를 달성한 부문은, 여자 500m 부문으로 1,2차 레이스합계가 75초34라는 기록으로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2위와는 0.69초의 큰 격차를 보이며 우승을 목에 걸은 것인데요, 2위 3위 4위가 각각 76초03, 76초08, 76초13 임을 감안할 때, 이미 선두의 자리는 이상화 혼자 독식했던 것을 수치상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상화를 이어서, 모태범 역시 남자 500m 부문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69초76이라는 기록으로, 2위인 가토조지(69초82)를 극적으로 꺽고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서, 국민들의 큰 환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상화와 모태범의 2연패가 대단한 것은, 지금까지 한국선수로서는 이렇게 2년연속 같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고, 두선수가 동시에 2연패를 석권한 것 또한 처음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상화는 지금까지 국제대회에서 갖은 14번의 경기 중에서 두번을 제외하고는 모두다 1위를 거머쥐는 무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위를 못했던 두번의 경기 역시, 한번은 2위, 또한번은 3위로 이상화의 앞으로의 쾌속질주를 예상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한동안 가수 아이유 허리와 이상화의 허벅지 둘레가 같다며, 이상화의 연이은 빙속에서의 우승을 굵어진 허벅지에 이유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적도 있었습니다.

당시, 국내 언론은 체중은 과거보다 2kg이 줄었음에도 이상화의 허벅지는 3cm 굵어졌다면서, 이것이 우승의 비결이다라며 하나같이 '이상화의 꿀벅지'에 주목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손사래를 치며, 허벅지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에 의해 이루어진 우승이라며 강조하던 그녀의 인터뷰 모습이 생각납니다.

과거 이상화가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그녀의 목표는 바로 소치올림픽 금메달입니다.

2010년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한 뒤, 그녀를 앞지르기 위해 전세계의 많은 선수들이 눈에 불을 키고 노력을 했겠으나, 이번에 결과를 보니 또다시 그녀가 1위를 하며 2연패의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소치올림픽은 1년도 체 남지 않았기에, 소치올림픽에서의 이상화 모태범의 3연패 또한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맞벌이 부부, 신혼 부부, 자산관리법 노하우 따로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