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야간매점 코너에서 걸그룹 스피카의 멤버인 양지원이 만든 '김버라'가 당당히 29호 메뉴로 선정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돋구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뢰인K'의 출연자들인 개그맨 박수홍 강성범 아나운서 이지애, 그리고 그룹 스피카의 양지원 등이 출연해 '의뢰인K' 특집 방송으로 꾸며졌는데요,
양지원의 신개념 라면 메뉴인 '김버라'가 야간메뉴로 선정된 것과 동시에,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무한도전 특집방송에서 노홍철이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하게된 비화도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많이 끌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제 야간메뉴로 선정된 '김버라'의 제조 방법과 함께, 양지원과 노홍철 간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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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지만,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에서 선정된 메뉴는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매주 연예인들이 선보이는 다양하고 참신한 야식 메뉴에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고, 변형하기도 하면서, 맛에 대한 품평을 하기도 하는 문화가 확립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어제 '김버라(김치버터라면)'와 같은 경우는 라면을 이용해 가장 손쉽게 만들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시청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메뉴같아 보입니다.
바로, 버터와 김치를 적절히 배합하여 만든 라면인데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심플합니다.
먼저 김치와 버터를 프라이팬에 볶은 뒤, 여기에 반쯤 삶은 라면을 함께 볶아서 김치버터볶음면을 만들수도 있고, 국물라면을 먹고 싶을 경우에는 프라이팬으로 볶은 다진김치와 버터 한스푼에 라면 스프 반봉지를 넣고 라면 끓이는 방식으로 끓여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동시에 두가지 요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데요,
이날 양지원의 '김버라'를 맛본 MC들과 출연자들은 연신 맛있다는 반응들을 받으며, 박수홍 이지애 강성범이 만든 메뉴들을 제치고 야간매점 29호 메뉴로 등록되었습니다.
필자도 꼭~~~!!! 만들어 먹어보려 합니다. 예전에 홍인기의 계란빵은 만드는 과정에서 조금 실수가 있어, 완벽하게 만들어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양지원의 '김버라'는 만들면서 실패할 확률은 없는 메뉴 같아서 좋습니다.
<출처 : 방송 화면 캡쳐>
이날 야간매점 메뉴를 등록시킨, 스피카의 양지원은 과거 무한도전 멤버들이 '멋진하루' 특집방송을 할 때, 일일 택시기사로 변신해 시민들과 만나는 방송 촬영 도중, 우연치 않게 노홍철이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해 화제가 되었던 일화를 꺼내 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방송을 본 시청자들이 우연의 일치를 가장한 필연아닌가 하고, 제작진들의 조작 논란이 일기도 했었는데요,
양지원에 따르면, 당시 100% 우연이었고 자신도 택시를 타고 노홍철을 보고서 깜짝놀랐던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택시에 타고 노홍철에게 자신이 그룹 스피카의 멤버 양지원이라고 밝혔지만 맨처음에는 노홍철이 알지 못해 약간 속상하기도 했다는 양지원은, 이날 미용실을 가는길에 노홍철과 동행하여 무한도전 방송에 원더걸스 예은도 출연시키는 등, 당시 무도 방송의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습니다.
필자도 요즘 방송에서 새롭게 나오는 신인 가수들에는 조금 문외한인지라, 스피카라는 그룹이 어떤 그룹인지 잘 모릅니다.
그런 측면에서, 노홍철의 심정이 많이 이해가 가면서, 앞으로 스피카라는 그룹에 대해서도 조금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군요.
어쨌든, '김치버터라면'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여준 양지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좋은 활동 많이 보여주시길 바랄게요.
▶ 맞벌이 부부, 신혼 부부, 자산관리법 노하우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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