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일 보도매체에 따르면, 축구선수 차두리(33)가 현재 부인 신혜성(34)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알려져, 많은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차두리 선수는 항상 밝은 얼굴을 하고 있기도 하고, 딸과 아들에 대한 사랑이 넘쳐나고 장인과의 사이도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왔기 때문에, 이번 이혼절차에 대한 소식은 놀라울 수 밖에 없는데요,
차두리 부부의 이혼조정신청은 독일로의 장기간의 해외 체류로 인한 의견차이 및 갈등 때문인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두리 선수의 이혼조정 신청 소식을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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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는 인상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도 좋아하고, 가족들에 대한 사랑도 대단하여, 그의 SNS를 통해 자신의 아내와 자식에 대한 사랑을 팬들에게 종종 보여주었습니다.
축구선수 생활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둘째 아들과 첫째 딸의 아침을 챙겨주기도 하고, 딸 생일 케익을 직접 만들어서 생일상을 차려주기도 하고, 심지어 몸에 가족사랑을 담은 문신을 하는 등, 그의 가족 사랑은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가 다 알 정도 였습니다.
게다가 차두리의 장인인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의 신철호 회장과의 사이 또한 각별하여,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자 자신이 운영하는 호텔 외벽에 초대형 현수막을 치기도 하고,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8강이다'라는 메세지를 통해서 차두리와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내면이 있기에, 그의 이혼절차 소식이 더욱 놀랍고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혼조정신청'이라는 것이 정식재판까지 가지 않고 부부간의 합의를 통해 이혼을 하기 위한 절차인 것으로 미루어, 벌써 아내인 신혜성씨와 어느정도 의견의 합의는 본 것으로 추측됩니다.
장기체류로 이 둘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짐작할 수는 없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플 두 딸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택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알고보니, 차두리의 가정에 불화가 있다는 소식은 한국에서 알려지기 이전에 차두리가 활동하던 독일 현지에서 벌써 기사화되기까지 했었습니다.
지난해 8월 독일언론은 '차두리의 아픈 결혼 생활'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차두리가 독일 현지에서의 생활에 대해 아내와 마찰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팀에 휴가를 내고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라고 보도하고 있었는데요,
당시 소속팀 뒤셀도르프 관계자에 따르면, 차두리가 부부싸움을 한 뒤 아픈 결혼생활을 지키기 위해 한국으로 특별휴가를 떠났다고 전했으며, 빌트지에서는 차두리의 아내가 독일생활을 원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라는 추측성 기사도 내보냈습니다.
벌써 작년부터 차두리의 가정에서는 이상기류가 흘렀으며, 당시 보도를 종합해보면 차두리가 '축구냐 가정이냐'를 놓고 갈등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당시 많은 갈등과 논란을 뒤로하고 다시 사이좋은 부부로 돌아왔으면 좋으련만, 아마도 이때 깊게 쌓인 감정의 골이 지금의 이혼조정신청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출처 : 차두리 트위터>
한편에서는 차두리의 아내인 신혜성씨가 준재벌집안 출신의 딸로, 한국에서의 삶을 모두 버리고 타국에서 남편 뒷바라지를 하는 삶을 참아내기는 힘들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
또다른 한편에서는 부부간의 일은 당사자들만 아는 것으로, 섣부른 추측은 하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견도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차두리처럼, 젊고 자상한 아빠라는 타이틀이 이만큼 어울리는 축구선수도 없었는데, 차두리 마저 이혼절차를 밟는 것이냐며 이러한 사실 자체에 너무 실망을 하고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높은데요,
부디, 팬으로서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아직 정식 재판이 진행중이 아니라면, 다시 한번 신중한 선택과 주변분들의 만류로 두 아이의 젊고 자상한 아빠로 남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 맞벌이 부부, 신혼 부부, 자산관리법 노하우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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